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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아이를 원하지 안는가?

천국생활 2009. 11. 20. 11:57

늙어버린 한국,25세-49세 일할 사람 없다

핵심생산인구 내년 2천만명선 붕괴- 노령화 가속도

 

우리는 이 현상을 너무나 잘 알고 있다. 그러나 해결하지 못하는 이유는 무능한 정치인들 때문이다.

 

우리나라 핵심 생산가능 인구가 1년 뒤인 2011년엔 2,000만명선이 붕괴되면서 경제-사회의 노쇠현상이 급격하게 진행될 것으로 전망돼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19일 한국은행-통계청 등에 따르면 25세에서 49세까지 핵심 생산가능 인구는 지난 2007년 2,066만명으로 정점에 도달한 뒤 2008년 2,058만8,000명, 올해 2,042만6,000명에 이어 오는 2010년엔 2,019만6,000명, 2011년이 되면 1,994만8,000명으로 급격히 줄어들게 된다.

특히 2011년이면 4년전 대비 71만명이 줄어 2,000만명선 아래로 떨어지게 되는데 핵심 생산가능 인구가 2,000만명 밑으로 떨어진 것은 2000년 1,981만6,000명 기록이후 처음이다.

2015년엔 1,896만6,000명으로 1,900만명선이 붕괴되고 2021년에 1,784만7,000명, 2025년이면 1,689만6,000명으로 1,700만명선도 무너져 매 5년 100만명씩 줄어들게 돼 범 국가적 특단의 대안이 나오지 않을 경우 우리 경제의 활력은 급격히 쇠퇴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한은 김재천 부총재보는 “핵심 생산가능 인구가 줄면 당연히 잠재성장률에도 부정적 영향을 준다. 여성인력의 활용 등 국가차원에서 대처가 이뤄져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삼성경제연구소 권순우 거시경제실장도 “우리나라 경제의 노쇠화 속도가 빠른 편”이며 “아이를 많이 낳도록 인센티브 부여나 해외인력 활용방안 등을 검토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센티브로 순간모면을 말아야 하고 진정한 문제해결에 접근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