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간 고난을 받은 너희를 친히 온전케 하시며 굳게 하시며 강하게 하시며 터를 견고케 하시리라.” -----베드로전서 5 : 10
그리스도인이 받은 은혜는 잠시 동안만 보이다가 사라지는 아름다운 무지개를 닮으면 안 됩니다. 늘 머물러 있어야 합니다.
받은 은혜와 모든 선한 것이 내 안에 늘 있도록 마음과 뜻과 정성을 다 해야 합니다.
성도다운 모습이 모래 위에 쓰여지지 않고 반석 위에 새겨지게 하십시오! 여러분의 믿음을 “환상이라는 근거 없는 기반” 위에 세우지 말고 위선자의 나무나 풀이나 짚들 위에 세우지 마십시오!
사랑 안에서 뿌리를 내리고, 확신이 더욱 깊어지고, 사랑이 참사랑이 되며, 천국 소망이 더욱 간절해지기를 간구합니다. 생활이 안정되고 확립되어 있어서, 지옥의 돌풍이 다 불어오며 이 땅의 폭풍이 다 몰아친다 해도 끄떡없는 믿음이기를 바랍니다.
그런데 “믿음 안에서 굳게“ 서는 이 축복을 어떻게 얻을 수 있는지----베드로 사도는 그것을 얻을 수 있는 수단은 곧 고난이라고 지적해 줍니다.
”잠간 고난을 받은 너희를.” 거친 바람이 우리 위로 불지 않는다면, 우리의 믿음이 뿌리를 내리지 못할 것입니다. 그런 희망을 가져 봐야 아무 소용없을 것입니다. 너도밤나무 뿌리에 있는 그 굵은 마디와 가지가 왜 그렇게 이상하게 뒤틀려 있는지 아십니까? 그 나무 위로 무수한 폭풍우가 지나갔기 때문입니다. 그것을 볼 때 우리는 그 나무의 뿌리가 얼마나 깊이 단단하게 박혀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우리 성도들도 인생의 모든 시련과 폭풍우를 통해 강하고 견고하게 뿌리를 내리는 것입니다. 따라서 어떤 시련의 바람이 불어오든 절대 움츠러들지 마십시오.
오히려 그 거친 훈련을 통해 하나님께서 여러분에게 축복을 이루고 계신다는 사실을 믿고 위안을 삼으십시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