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Q.T

영적 시야를 넓히자

천국생활 2009. 1. 13. 16:01

영적 시야를 넓히자

“너는 높은 산에 오르라"--이사야 40:9

그리스도를 아는 우리의 지식은 산을 오르는 것과 같습니다.
산 밑에 있을 때는 아주 조금밖에 보지 못합니다. 조금 올라가면 개울로 흘러 들어가는 계곡 물이 보입니다. 그러나 첫번째 산봉우리로 올라가면 산 밑의 계곡이 굉장히 넓고 길게 보일 것입니다. 거기서 더 높이 올라가면 4,5 마일 반경내에 있는 전원 풍경을 보면서 기분이 아주 좋을 것입니다. 정상에 올라 동서남북을 바라보십시오. 눈앞에 전역이 다 펼쳐져 있는 것을 보게 될 것입니다.
우리 성도들의 생활도 이와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그리스도를 처음 믿을 때는 그리스도를 조금밖에 보지 못합니다. 더 높이 올라가면 갈수록 그리스도의 아름다움을 더 많이 발견하게 됩니다. 그러나 아직 그 정상까지 다 올라가 본 사람은 한 사람도 없습니다.
누가 우리의 지식을 초월하는 그리스도의 그 넓고 깊은 사랑을 다 알 수 있겠습니까?
그런데 백발이 되어 로마 감옥에서 떨며 앉아 있던 바울은 우리보다 훨씬 더 자신 있게 “나의 의뢰하는 자를 내가 안다”고 말할 수 있었습니다.
어떻게 그렇게 말할 수 있었을까요? 그 이유는, 그가 그 동안 겪은 모든 체험은 마치 산을 오르는 것 같았으며, 그가 당한 모든 시련들은 마치 또다른 정상을 향해 오르는 것 같았고, 이제 곧 죽을 그의 죽음은 자신의 영혼을 맡긴 그리스도의 사랑과 신실하심을 한눈에 다 볼 수 있는 산꼭대기에 있었기 때문입니다.
저 높은 곳을 향하여 날마다 나아갑시다. 살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