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을 구하는데 어둠이 찾아오고 평화를 원하는데 골칫거리가 생깁니다. 이렇게 말하는 나를 보게됩니다.
'주님, 주께서 주의 얼굴을 숨기시니 제가 이런 환난을 당합니다. 어제만 해도 내가 하나님의 자녀라는 사실을 분명히 확신했었는데, 오늘의 내 생활 속에서는 그것을 뒷받침해 줄 만한 증거가 아주 미약합니다. 그뿐 아니라 내 소망에까지 구름이 끼었습니다. 어제는 비스가산 꼭대기까지 올라가서 저 멀리 보이는 가나안 땅을 바라보고 장차 얻을 그 기업을 생각하며 자신 있게 기뻐할 수 있었는데, 오늘 내 영혼은 아무런 소망이나 기쁨도 없이 오직 두려움과 절망에만 사로잡혀 있습니다. 이것도 나를 향한 하나님의 계획 속에 들어 있는 것입니까? '
이것도 하나님께서 나를 천국으로 인도하는 방법입니까?’ 믿음도 사라지고, 마음이 어둡고 답답하며 소망마저 분명치 않은 것, 이 모든 것들은 결국 하나님께서 우리를 키우시는 수단의 일부로, 이런 것들을 통해 곧 들어가 얻게 될 그 큰 기업을 받아 누리기에 합당한 사람으로 성장해 가는 것입니다.
이런 시련들은 반석되신 주님께 더 가까이 나아가게 하는 파도요 여러분의 배가 바라는 천국을 향해 더욱 빨리 나아가도록 불어 주는 바람입니다. 다윗의 말을 빌리자면 그런 여러분에 대해 이렇게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여호와께서 저희를 소원의 항구로 인도하시는도다”(시 107:30). 영광과 수치, 좋은 평판과 나쁜 평판, 부요함과 가난함, 기쁨과 절망, 핍박과 평안, 이 모든 것들이 평생 동안 여러분 영혼의 생명을 건강하게 유지해 줍니다. 이 하나하나가 다 여러분이 순례길을 잘 갈 수 있도록 돕는 것입니다.
그러니 당하고 있는 슬픔은 하나님의 계획 속에 포함되어 있지 않다는 생각은 절대 하지 마십시오. 그것들은 모두 하나님의 계획 속에 반드시 들어 있어야 할 부분들입니다. “우리는 많은 환난을 통해 그 나라에 들어가야 합니다.” 그렇다면 “여러 가지 시험을 만났을 때 온전히 기쁘게 여기는” 법을 배웁시다. |
내영혼아 어찌하여 불안하여 하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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