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일조 문제

십일조의 십일조

천국생활 2008. 9. 17. 09:58

찬송 : 내 구주 예수를 더욱 사랑 

1. 내 구주 예수를 더욱 사랑 엎드려 비는 말 들으소서 내 진정 소원이 내 구주 예수를 더욱 사랑 더욱 사랑
2. 이전엔 세상 낙 기뻤어도 지금 내 기쁨은 오직 예수 다만 내 비는 말 내 구주 예수를 더욱 사랑 더욱 사랑
3. 이 세상 떠날 때 찬양하고 숨질 때 하는 말 이것일세 다만 내 비는 말 내 구주 예수를 더욱 사랑 더욱 사랑 아멘


말씀 ----민수기 18:20 - 18:32

[말씀 요약] 

 
레위인은 기업이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백성의 십일조를 레위 자손에게 주셔서 회막에서 일하는 그들의 수고를 보상해 주십니다. 레위인은 백성에게서 받은 십일조에서 또 십일조를 떼어 하나님께 드려야 합니다. 이는 제사장의 몫입니다.

20 여호와께서 또 아론에게 이르시되 너는 이스라엘 자손의 땅의 기업도 없겠고 그들 중에 아무 분깃도 없을 것이나 나는 이스라엘 자손 중에 네 분깃이요 네 기업이니라 
20 The LORD said to Aaron, "You will have no inheritance in their land, nor will you have any share among them; I am your share and your inheritance among the Israelites.
21 내가 이스라엘의 십일조를 레위 자손에게 기업으로 다 주어서 그들의 하는 일 곧 회막에서 하는 일을 갚나니 22 이후로는 이스라엘 자손이 회막에 가까이 말 것이라 죄를 당하여 죽을까 하노라 23 오직 레위인은 회막에서 봉사하며 자기들의 죄를 담당할 것이요 이스라엘 자손 중에는 기업이 없을 것이니 이는 너희의 대대에 영원한 율례라 24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 거제로 드리는 십일조를 레위인에게 기업으로 준 고로 내가 그들에 대하여 말하기를 이스라엘 자손 중에 기업이 없을 것이라 하였노라
21 "I give to the Levites all the tithes in Israel as their inheritance in return for the work they do while serving at the Tent of Meeting. 22 From now on the Israelites must not go near the Tent of Meeting, or they will bear the consequences of their sin and will die. 23 It is the Levites who are to do the work at the Tent of Meeting and bear the responsibility for offenses against it. This is a lasting ordinance for the generations to come. They will receive no inheritance among the Israelites. 24 Instead, I give to the Levites as their inheritance the tithes that the Israelites present as an offering to the LORD. That is why I said concerning them: 'They will have no inheritance among the Israelites.' "
25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26 너는 레위인에게 고하여 그에게 이르라 내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취하여 너희에게 기업으로 준 십일조를 너희가 그들에게서 취할 때에 그 십일조의 십일조를 거제로 여호와께 드릴 것이라
25 The LORD said to Moses, 26 "Speak to the Levites and say to them: 'When you receive from the Israelites the tithe I give you as your inheritance, you must present a tenth of that tithe as the LORD's offering.
27 내가 너희의 거제물을 타작마당에서 받드는 곡물과 포도즙 틀에서 받드는 즙같이 여기리니
27 Your offering will be reckoned to you as grain from the threshing floor or juice from the winepress.
28 너희는 이스라엘 자손에게서 받는 모든 것의 십일조 중에서 여호와께 거제로 드리고 여호와께 드린 그 거제물은 제사장 아론에게로 돌리되
28 In this way you also will present an offering to the LORD from all the tithes you receive from the Israelites. From these tithes you must give the LORD's portion to Aaron the priest.
29 너희의 받은 모든 예물 중에서 너희는 그 아름다운 것 곧 거룩하게 한 부분을 취하여 여호와께 거제로 드릴찌니라
29 You must present as the LORD's portion the best and holiest part of everything given to you.'
30 이러므로 너는 그들에게 이르라 너희가 그중에서 아름다운 것을 취하여 드리고 남은 것은 너희 레위인에게는 타작마당의 소출과 포도즙 틀의 소출같이 되리니 31 너희와 너희 권속이 어디서든지 이것을 먹을 수 있음은 이는 회막에서 일한 너희의 보수임이니라
30 "Say to the Levites: 'When you present the best part, it will be reckoned to you as the product of the threshing floor or the winepress. 31 You and your households may eat the rest of it anywhere, for it is your wages for your work at the Tent of Meeting.
32 너희가 그중 아름다운 것을 받들어 드린즉 이로 인하여 죄를 지지 아니할 것이라 너희는 이스라엘 자손의 성물을 더럽히지 말라 그리하면 죽지 아니하리라
32 By presenting the best part of it you will not be guilty in this matter; then you will not defile the holy offerings of the Israelites, and you will not die.' "

 

기도하는 마음으로 사는 사람들은 주변에서 일어나는 평범한 일들을 빛 한가운데로 끌어낸다. - 토머스 켈리



[묵상]

하나님은 사역자들의 수고와 헌신에 대해 보상하십니다. 레위인은 제사장과 더불어 땅을 기업으로 받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하나님을 기업으로 삼고 살아가는 그분의 종들이었습니다. 하나님은 백성의 십일조를 레위인의 몫으로 주셨습니다(21절).

십일조는 하나님께 대한 감사의 표시였고, 레위인의 수고와 헌신에 대한 하나님의 보상이었습니다.
십일조는 하나님이 베푸신 복의 일부를 감사의 마음으로 그분께 되돌려 드리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십일조를 통해 배려와 감사가 있는 아름다운 신앙 공동체를 이뤄 갈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공동체는 서로 배려하고 돌아보는 사랑의 공동체이어야 합니다. 우리 소득의 일부를 하나님께 드림으로써 공동체의 사랑과 감사는 더욱 풍성해집니다.


☞ 참새 믿음

나는 아버지에게 십일조를 배웠다. 내가 열두 살이 되어 신문 배달을 시작했을 때, 아버지는 내 손에 교회 봉투 한 묶음을 쥐어 주셨다. 봉투에는 두 주머니가 있었는데, 각각 십일조와 주일 헌금을 위한 것이었다. 처음에는 한 주에 10센트씩 헌금하며 십일조를 훈련했고, 그 후 액수가 커졌을 때에 십일조는 이미 견고한 습관이 되어 있었다.
이런 규칙적이고 일관성 있는 십일조는 마음속에 하나님을 공급자로 여기는 ‘참새 믿음’을 형성한다. 나는 그것이 우리의 삶에서 재정 훈련을 이루시는 하나님의 방법이라고 믿는다. 십일조 훈련이 안 된 사람은 재정의 어떤 영역에서도 훈련을 이룰 능력이 없는 것이다. 십일조 훈련은 금식 훈련과 매우 흡사하다. 삶에서 금식 훈련이 없는 사람은 음식이나 다른 영역에 관련된 전반적인 것에도 훈련이 돼 있지 않다.
십일조는 하나님을 공급자로 인정하는 믿음의 표현이다. 따라서 십일조는 당신을 위한 것이며 하나님을 위한 것이 아니다. 하나님의 목적은 당신의 돈을 가지려는 것이 아니라, 당신의 마음에 그분을 공급자로 여기는 ‘참새 믿음’을 주시려는 것이다-----크래그 힐 & 얼 피츠

 

 

 


 

[적용]


위대한 그리스도인들은 의무적으로 자기 수입의 10퍼센트를 바치는 것으로 만족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이 그들의 창고를 넓혀 주시면 그들은 더 많이 드릴 수 있는 기회를 달라고 요청합니다. 그렇게 하는 것은 그들이 사랑을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더 많이 가지기 위함입니다.

 


인간의 근원적인 의문 중 하나가 ‘나는 누구인가?’다. 이것은 자신의 ‘아이덴티티’에 관한 질문이다. 독일 신학자 본회퍼가 감옥에서 쓴 시는 이 문제를 선명히 보여 준다.
나는 도대체 누구인가? 감방에서 나오는 나의 모습이 마치 자신의 성에서 나오는 영주처럼,
태연하고 명랑하며 확신에 차 있다고 남들은 늘 말하지만…
도대체 나는 누구인가? 간수들과 얘기하는 나의 모습은 마치 내가 그들의 윗사람인 것처럼,
여유 있고 자유로우며 다정하게 보인다고 남들은 늘 말하는데…
나는 정말 사람들이 말하는 것과 같은 사람인가? 그렇지 않다면 다만 나 자신이 알고 있는 나에 지나지 않는 것인가? 새장 속의 새와 같이 불안에 떨며 그리워하다가 병들고 질식할 것 같은 답답함에 몸부림치며, 사소한 모욕에도 분노로 몸을 떤다.
나는 도대체 어떤 사람인가? 이 고독한 물음이 나를 비웃는다. 내가 어떤 사람이건,
아! 하나님, 당신은 저를 아십니다. 저는 당신의 것입니다.
남들의 눈에 보이는 그는 영주처럼 용감하고 태연하지만, 그의 내면은 어린 새처럼 불안에 떨고 있다. ‘남들이 보는 나’와 ‘내 속에서 만나는 나’ 중에 어느 것이 진정한 ‘나’인가 하는 질문을 자신에게 묻고 있다. 하지만 그는 이미 대답을 알고 있다. 떨고 있는 ‘어린 새’가 그의 진짜 모습이다. 그는 존경스럽게도 하나님 안에서 자신을 발견한다. 내가 내면에서 만나는 ‘나’를 정신의학에서 ‘아이덴티티’라 한다. 비록 수치스럽더라도 자신의 아이덴티티를 받아들이는 사람이 건강한 아이덴티티를 갖는다. 아무리 용감하고 지체 높은 사람이라도 내면에는 ‘어린 새’가 살고 있다. 불확실한 세상에서 사람은 누구나 이 신학자와 같은 질문을 자신에게 물으며 살고 있다.
다윗 왕도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망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하여 하는고 너는 하나님을 바라라 나는 내 얼굴을 도우시는 내 하나님을 오히려 찬송하리로다”(시 43:5)라고 했다. 그도 내면에서 떨고 있는 ‘어린 새’ 아이덴티티를 갖고 있었다. 그러나 존경스럽게도 그는 자기를 도우시는 하나님을 찬양하는 ‘크리스천 아이덴티티’를 갖고 있었다. 우리도 다윗 왕처럼 하나님의 사랑받는 자녀라는 ‘크리스천 아이덴티티’를 갖는다면, 우리 속의 ‘어린 새’는 안심할 것이며, 건강하게 성장할 것이다-----이무석



● 주일헌금, 감사헌금, 십일조 등을 어떻게 준비해 드립니까? 내가 드린 헌금이 하나님 나라를 위해 바르게 사용되도록 기도합니까?

[기도]


정당한 소득을 얻게 하시는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십일조나 감사헌금 등 소득의 일부를 주님께 드릴 때에 인색하지 않게 하소서. 드린 물질이 하나님 나라를 위해 합당하게 쓰이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