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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웁게하는 방법

천국생활 2004. 11. 16. 09:58

(계3:15)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차지도 아니하고 더웁지도 아니하도다 네가 차든지 더웁든지 하기를 원하노라"

 

추운겨울이 성큼 닥아와 마음마저도 추워진다.  이럴때 생각나는 것이 차든지 더웁든지 하라는 말씀이다.  우리는 현실에 바쁘게 살다보면 이상하게 차거워 지고 있음을 실감하게 된다.  관습헌법은 히틀러 이론이라는등 공무원들이 근로자로 전략한 뉴스등  각기 자기 목소리를 높이는 소리들이 추운겨울 바람과 함께 우리를 차겁게 만든다.

 

내마음도 때로는 주님과 멀리 있는 것 같고 주님의 사랑을 잊어버리고 사는 경우도 가끔있다.  이럴때 만약에 기도가 없다면 우리를 더웁게 할 방법이 없다.

 

기도가 우리를 더웁게 한다.

쉬지말고 기도하라는 말씀이 이해가 된다.  왜 쉬지말고 라고 하셨을까?  우리는 기도를 쉬는 순간부터 차거워 지기 시작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쉬지말고 눈을 뜨고도 일을 하면서도 길을 가면서도 차안에서도 조용한 곳이든지 시끄러운 곳이든지 주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면서 기도로 대화해야 뜨겁게  살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차거워지면 항상 기뻐할수도 없고 범사에 감사가 나오지 않는다.  우리를 향하여 뜨겁기를 원하시는 우리  주님은 우리를 사랑하시기 때문에 당연한 요구이시다.  기도하지않고는 기뻐할수도  감사하기도 쉽지않다.

 

 

주님의 십자가 사랑을 확인하면 더웁게 된다.

어느날 기도중에 주님께서 멀리 떨어져 있는 감을 가진 나에게 너도 손바닥에 대못을 나를 위하여 박힐수 있느냐고 질문하셨다.  나는 바늘도 손바닥에 꼽을수 없습니다. 죄송합니다 라고 대답하였다. 진실이다. 아무리 생각해도 나는 그렇게 할 자신이 없다. 안아프게 해 주신다면 충분히 가능하지만........

나를 위하여 십자가에서 손과 발에 대못이 박혀 피를 흘리신 그 사랑의 주님을 의심할수도 사랑의 후퇴도 생각할수 없다. 그 큰 사랑을 내 마음에 다시 각색할때 내마음이 뜨거워 짐을 느끼게 되었다.

 

주님이 응답하신 내용들을 헤아려 볼때 더웁게 된다.

미지근한 나를 기도응답으로 뜨겁게 해주시던 날들을 헤아려 볼때 내마음에 불씨는 다시 타오르게됨을 느낀다. 동명목재가 부도가 나서 직장을 구하기 어려운 시절에 기도의 응답으로 그 많은 응시자들 중에 나만 서울에서 직장생활하게 된 사연과  그 직장도 수년후에 부도가 나므로 다시 부산에 내려와 직장을 구하며 기도할때  꿈속에서 한 여직원이 내 책상이라면서 책상을 닦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심으로 응답으로 확신하고 면접까지 통과하여 근무하게 되었는데 더 놀라운 것은 꿈속에 보여주신 그 여직원이 모습이 그 회사의 내가 근무할 부하직원으로 앞자리에 앉아 있는 것을 보고 놀라지 않을수 없었던 이러한 구체적인 응답과 인도하심을 생각하면 다시 더웁게 됨을 느낀다.

 

우리를 변화시키시되 물이 변하여 포도주가 되게하신 주님의 능력안에 우리가 살고 있다는 사실은 우리가 조금도 후퇴할수없는 성화를 위한  인도하심이다. 

대통령이 첫 기자회견을 할때 모든 국민이 T.V앞에 모여 듣는 것과 같이 우리 주님이 이 땅에 오셔서 처음으로 기적을 행하신 가나 혼인 잔치의 기적은 의미있는 주님의 철학이 담겨있는 것이다.  주님은 미지근한 우리를 원하지 않으시고 물과 같은 맛이 아닌  포도주와 같은 진짜 맛있는 것을 원하신다. 확근한 것을 원하신다. 뜨거운 것을 원하신다.  포도주로 바꾸어 주셨는데 마쉬고 뜨거워 지지 않는다면 그는 죽은 몸이다.  병자도 뜨거워진다.

 

우리는 물이 아니고 포도주이기 때문에 잔치집과 같이 뜨거워야한다. 우리는 잔치집의 주인처럼 즐거워하며 뜨겁게 살아야 한다. 주님은 그러한 변화와 회복과 화평을 위하여 우리에게 오셨고 그 모든 힘던 구원을 다 이루어 주신것이다. 

포도주가 우리를 뜨겁게하는 것처럼 포도주인 우리는 다른 사람을 뜨겁게 만들어야한다. 화평케해야한다. 술에취하지 말고 진짜 포도주인 성령의 술에 취하여야 한다. 그래서 마음을 열고 얘기하고 흥겹게 살아야 한다. 전능하신 성령의 인도를 따라 그 술에 취하여 살아야 한다.

우리는 이 겨울에도 주님위해 뜨겁게 살자.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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