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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mans 11:33 - 11:36 ] - hymn 302
Oh,
the depth of the riches of the wisdom and knowledge of God! How unsearchable his
judgments, and his paths beyond tracing out! [ ROMANS 11:33 ] I was
deeply troubled and woke in the night to pace the floor and pray. Frankly, my
attitude was not one of prayerful submission to God, but one of questioning and
anger. Finding no release, I sat and stared out a large window at the night sky.
I was unexpectedly drawn to focus on Orion’s Belt—those three perfectly arranged
stars often visible on clear nights. I knew just enough about astronomy to
understand that those three stars were hundreds of light years apart. I
realized the closer I could be to those stars, the less they would appear to be
aligned. Yet from my distant perspective, they looked care- fully configured in
the heavens. At that moment, I realized I was too close to my life to see what
God sees. In His big picture, everything is in perfect alignment. The apostle
Paul, as he completes a summary of the ultimate pur- poses of God, breaks into a
hymn of praise (ROMANS 11:33–36). His words lift our gaze to our sovereign God,
whose ways are beyond our limited ability to understand or trace (V. 33). Yet
the one who holds all things together in the heavens and on earth is intimately
and lovingly involved with every detail of our lives (MATTHEW 6:25–34;
COLOSSIANS 1:16). Even when things seem confusing, God’s divine plans are
unfolding for our good and for God’s honor and glory. EVAN MORGA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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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서 11:33 - 11:36 ] - 찬송가 302 장
깊도다
하나님의 지혜와 지식의 풍성함이여, 그의 판단은 헤아리지 못할 것이며 그의 길은 찾지 못할 것이로다 [로마서 11:33]
나는 밤중에 깊은 근심에 쌓여 있다가 일어나 마루를 천천히 걸으며 기도했습니다. 솔직히 말해 나의 태도는 기도하면서 하나님께
순종하겠다는 것보다는 화가 나서 하나님께 물어보겠다는 것이었습니다. 마음에 아무런 평안을 찾지 못한 나는 큰 창가에 앉아서 밤하늘을
쳐다보았습니다. 그러다가 우연히 맑은 밤하늘에 가끔 보이는 세 개의 별로 완벽하게 배열된 오리온 별자리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나는 그 세 개의
별이 서로 수백 광년이나 멀리 떨어져 있다는 것을 알 정도의 천문학적인 지식은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 별들에 가능한 한 가까이 다가갈수록
별들의 가지런한 모습은 더 보기 어려워진다는 것을 압니다. 그러나 내가 있는 먼 거리에서 보니 그 별들은 하늘에 조심스레 잘 배열되어 있어
보였습니다. 그 순간 나는 내 인생에 너무 가까이 들어와 있기 때문에 내가 하나님께서 보시는 것을 못 보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큰 그림 안에는 모든 것이 완벽하게 배열되어 있습니다. 바울 사도는 하나님의 궁극적인 뜻을 설명하면서 끝에 가서 갑자기 찬양의
노래를 시작합니다(로마서 11:33-36).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의 눈을 들어 주권자이신 하나님을 바라보게 하는데, 우리의 제한된 능력으로는
그분의 방법을 이해하거나 찾아낼 수가 없습니다(33절). 그러나 하늘과 땅의 모든 것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은 우리 삶의 모든 세밀한 부분에도
친밀하게 사랑으로 간섭해 주십니다(마태복음 6:25-34; 골로새서 1:16). 아무리 상황이 혼란스러워 보여도 하늘에 계신 하나님의
계획은 우리의 유익을 위해, 그리고 하나님의 영예와 영광을 위해 펼쳐지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