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Q.T

사울의 회심

천국생활 2016. 3. 4. 14:13

[행9장] 사울의 회심


1- 9절▷  이방 선교의 시작과 더불어 이방인의 사도로 부르심을 받은 사도 바울의 회심 장면이 기록되어 있다.
이는 본격적인 이방 선교의 일꾼인 사울을 통하여 이방 선교를 담당 하려는 하나님의 기쁘신 뜻에 의해서이다.

한편 유대인의 선교를 담당했다고 볼 수 있는 베드로와 다른 사도들이 예수를 직접 목격하고

그의 사역에 동참했던 반면에 사울에게는 그러한 체험이 결여되어 있었다.
☞ 그래서 예수께서는 그에게 친히 나타나셔서 이방 선교의 사명을 부여해 주신 것이다.



* '다메섹'(2절)은 로마의 시리아 속주에 속한 곳 중

예루살렘에서 240Km(걸어서 4-6일 걸린다)지점, 

메소포다미아와 팔레스틴의 중간에 순례의 요지의 도시로 많은 유대인들이 살았다.
일찍이 다윗이 점령하여 수비대를 두었고(삼하 8: 6), 이후 유대인과 수리아인의 전쟁의 요지가 되었다 (왕하 14: 25, 사 9: 11).
이곳에는 일찍부터 유대인의 이민이 많았고 회당도 많았다.

사울 당시 약 5만의 유대인과 30개 이상의 회당이 있었다고 한다.
예루살렘에 박애가 시작되자 그리스도인들이 이곳으로 많이 피신한 것 같다(예루살렘 북쪽, 안디옥 아래 위치)

 

 



10- 18절▷ 교회의  적극적인 핍박자였던 사울을 교회의 신뢰받는 지도자로 변신시키기 위해

하나님께서는 다메섹에 있는 제자 아나니아를 준비하셨다.
아나니아로서는 사울을 환대하라는 말씀이 얼핏 이해가 되지 않아 다시 하나님께 반문한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사울을 세워 크게 쓰실 것임을 깨닫게 해 주신다.
아나니아는 자신의 생각으로는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인데도

말씀에 순종하여 직가 거리의 다소 사람 사울에게 가서 그에게 호의를 베풀고 세례를 준다.

☞ 이처럼 하나님의 섭리는

인간들의 지식과 판단이 미치지 못하는 곳에서 일어날 수도 있으므로,

하나님의 사역자는 그 앞에서 자기의 고집을 꺾고 순종한 아나니아의 자세를 본받아야 할 것이다.



* '직가'(11절)는 다메섹 성읍 동문에서 서문으로 나있는 길고 곧은 길이다.
'다소' 는 바울의 출생지. 소아시아 길리기아의 수도였으며,

인구가 많은 큰 도시로 헬레니즘의 중심지였고 대학이 설립되어 있으며 스토아 철학이 특히 성행하였다.
로마 치하에서는 자치 도시로 존재하게 되었다.



19- 31절▷ 사울이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다
복음 전파의 사명을 부여 받은 사울은 지체 없이 다메섹에서 그의 사역을 시작한다.
그런데 누가는 이 부분에서 사울이 아라비아에 3년간 머물렸다는 사실을 생략하고 있다(갈 1: 16, 17, 18절)



☞ 아마도 그는 이방 선교의 사명을 충실히 수행하기 위해서

기도와 능력의 충만함을 입도록 이곳에서 내적인 준비를 한 것으로 보인다.



* '여러 날'(23절)은 '상당히 많은 기간'을 의미한다
이 말은 사울의 회심부터 예루살렘 방문까지를 말하는데 3년 동안을 가리킨다(갈 1: 17, 18).
☞ 사울은 그동안 아라비아에 머물면서 기도하며 예수의 가르침을 깊히 연구하여

 새로운 신학을 정립하게 되었을 것이다.



* '헬라파 유대인'(29절)은 원래의 뜻은 '헬라주의자' 이며 헬라 말을 하는 유대인을 말한다.



* '가이사라'(30절)는 가이사라 빌립보와는 다른 로마 수비대의 요새다.

예루살렘에 가까운 항구 도시로 사도행전에 기록되는 모든 가이사라가 여기이다(8: 40, 10: 1, 23: 23 등)



* '교회가 평안하며'(31절)는 요세푸스에 의하면 당시에 갈리굴라(Caligula)라는 사람이

예루살렘 성전 지성소에 자신의 초상화를 모시려고 의도했기 때문에

자신들의 고유 신앙에 위협을 느낀 유대인들은 그리스도에 대한 적대 감정을 멈추고 관심을 보이게 되었다고 한다.
하여튼 교회들은 평안을 얻고 부흥하게 되어 잠시나마 이상적인 상태를 유지하게 된다.


☞ 여기서 과거 일제 식민지 시대 때 신사 참배를 거역하고 옥살이 하셨던 우리 고신 지도자 목사님들을 생각해 봅니다.
그 당시 모든 교단이 일본 신사 참배(우상 숭배)에 참예했지만,

유일하게 우리 고신 교단만이 믿음을 지키며 대한 예수교장로회 합동 교단에서 분리되어 개혁신앙을 지켜 왔습니다



< 구약 >
[ 슥 9장 ] 이웃 나라들에 대한.심판


9장 본문의 예언은

심판(1-7절)과 구원(8-17절)을 주제로 구성되어 있다.
택한 백성 이스라엘에게는 회복과 회복 후의 영광을 약속하시지만(8장),
이스라엘의 대적자들에게는 심판의 징계를 더하신다. 

 ☞ 결국 이스라엘의 대적들은 B.C.332년알렉산더의 동방 원정으로 멸망하였다.



1- 7절▷ 여호와의 말씀의 경고는 수리아(1절, 2절 상반절)와
베니게(2절 하반절)와 블레셋(5-7절)에 임한다.
☞ 이 나라들에 대한 여호와의 심판은 알렉산더의 정복 사건을 통해 성취되었지만,

심판의 도구로 사용하실 그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은 전혀 나타나지 않는다.
  그러나 그의 정복 중에도 예루살렘은 안전할 것이다(8절).


9- 10절▷ 여호와께서 왕이신 메시아(공의와 구원을, 겸손하여 나귀 새끼를 타고)를 보내실 것이다.

메시아는

① 공의로우시고

② 구원을 베푸시고
③ 겸손하시어 나귀를 타실 왕이시다(9절).
  그 왕국의 성격은

④평화이며 그 통치 영역은 우주적이어서 이스라엘의 한계를 넘어설 것이다(10절)

11- 17절▷ 그(메시아)는

⑤ 갇힌 자에게 해방을 선포하시는 분이시며(11-13절 :사61:1절).
⑥ 당신의 백성들에게 승리를 주시는 분이시다 (14-15절).

☞ 이 예언은 마카비의 구국 운동을 통해 성취된다.
결국 이러한 오실 메시야의 모습은 예수 그리스도의 모습과 일치한다.



* '시온아 내가 네 자식을 격동시켜 헬라 자식을 치게 하며'(13절)의

'네 자식' 은 마카비(단 11: 33절)를 가리키며,

 '헬라 자식'은 알렉산더 제국의 붕괴 후 일어날 수리아의 셀큐코스 왕조(B.C.4세기 말부터 B.C.2세기 말엽까지 존속)를 가리킨다.



[ 슥10장 ] 유다를 구속하시는 여호와
1-12절▷ 9장에서 언급된 메시야의 모습이 본문에서 구체적으로 묘사되고 있다.


여호와께 은혜(비, 소낙비)를 구할 이유는 그가 복을 내리시며(1절),
백성들이 전에 섬겼던 예배의 대상이 거짓이며(2절),
이 전 통치자(목자)들이 악했기 때문이다(3절).
이 기도의 응답은 새 통치자가 유다 족속에서 나와서 (4절)
그(메시야)가 원수들을 정복하리라는 약속이다(5절).

8- 12절▷ 그분은 흩어진 이스라엘을 모으시고(8절, 사 5: 26, 렘 31:10,11절).
번성케 하시며(8절),
또한 결국 이들을 열방 가운데 버려두지 않고 다시 부르실 것이다(9절).
이렇듯 오실 메시야는 이스라엘의 영원한 통치자가 되시는데,

중요한 것은 이러한 승리와 구원을 베푸시는 메시야의 통치아래 있기 위해서는

여호와를 의지하고 따르는 성도가 필요하는 것이다(12절).



☞ 4절의 '모퉁이 돌', '말뚝', '싸우는 활', '권세 잡은자' 는 모두 메시야를 상징한다.
'그에게로서' 는 유다에게서 라는 뜻이다.

[ 슥11장 ] 메시야의 수난 예고
10장은 충성할 때에 새롭게 할 소낙비를 약속하지만,
11장은 불충성할 때 소낙비 대신 폭풍우 같은 환난이 있을 것에 주의를 환기시킨다.

1- 3절▷ 폭풍우가 팔레스타인 전역을 강타한 비유적 표현을 써서 소동과 환난을 예언한다(Cal vin).

4- 14절▷ 메시야는 길잃은 양떼들을 인도하며,

그들을 위해 목숨을 바치는 참 선한 목자로 오시지만, 거짓 목자를 좇음으로(5절)
스스로 막대기 둘, 즉 하나님의 은총과 연락(언약에서 끊어짐)에서 끊어져(10절),  
그리고 어리석은 백성들은 목자를 은 30에 고가(雇價: 품삯 )를 팔고 이를 준가(準價: 높은 값)하였으니
(12~13절)
다시금 심판의 자리에 이를 것을 스가랴 선지자는 예언하고 있는 것이다.



☞ 이러한 예언 성취 사건을 통해 우리는 약 500년 후의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건을 연상해 볼 수 있다.

(A.D.33년, 마26:14절~27장).
  이러한 어리석음을 행한(예수를 십자가 못박음)결과로
이스라엘은 로마 장군 티투스에 의해 정복되고 전 세계로 흩어짐을 당했던 것이다(A.D.70년)

* '산 자들'(5절)은 이방의 점령자 지배자를 가리킨다
' 판 자들' 은 '그 목자들'로 지칭되며 유대인 통치자 지배자들을 가리킨다.

* '막대기 둘'(7절)은 목자의 인도 원리를 가리킨다
'은총' 은 하나님의 특성,

즉 양 떼에 대한 신적 호의를 보증한다.
' 연락(연합)' -선한 목자의 은혜로운 인도의 결과로 양떼를 연합시켜 함께 묶는 것을 의미한다.



[ 슥12장 ] 미래에 있을 예루살렘의 구원
  여호와의 두 번째 경고는 두 장면을 축으로 움직인다
(12장 1절부터~14장 21절까지).
첫 째는 예루살렘의 최후 포위 공격.
둘 째는 이스라엘의 원수를 쳐 부수고 그의 왕국을 세우려 오시는 메시아의 재림. 이다

1- 9절▷ 에루살렘의 원수들이 예루살렘을 치러 오지만 이기지 못하고 도리어 그들이 멸망케 될 것이다(2절).
여호와께서 유다 두목(6절)과
예루살렘 거민의 약한 자에게까지라도 (8절)
큰 힘을 주시어 원수들로부터 승리케 하실 것이다.

10- 14절▷ 예루살렘이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궁극적인 승리를 얻을 것이라는 예언(1-9절)에 이어
스가랴 선지자는 이스라엘의 진정한 회개에 관해 예언하고 있다.
이 회개는 하나님꼐서 이스라엘에게 '은총과 간구하는 심령'을  주심으로 이루어 질 것이다(10절).

☞ 희생 제물을 통한 속죄와 정결이라는 구약의 연악 사상이 이제 신약시대를 맞이하여

진정한 회개를 통한 속죄의 완성을 이루게 됨을 보여 줍니다.

☞ 성령께서 신약 교회에 임하면 회개운동이 예루살렘에서 일어나 널리 퍼지게 될 것이며,
그 회개(속죄의 완성을 이루게 됨)는 개인적인 것이 될 것입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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