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Q.T

공의를 지키고 정의를 행하라

천국생활 2009. 4. 4. 18:13

 

 

 

 

공의를 지키고 정의를 행하라

말씀 -----이사야 56:1 - 56:12

[말씀 요약] 

 
이방인과 고자도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분의 언약을 굳게 붙잡으면 그분의 백성이 될 것입니다. 그들이 하나님께 제사를 드림으로써 하나님의 집은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 됩니다. 반면에 파수꾼인 이스라엘의 지도자들은 탐욕과 쾌락에 빠져 있습니다.


1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너희는 공평을 지키며 의를 행하라 나의 구원이 가까이 왔고 나의 의가 쉬 나타날 것임이라 하셨은즉
1 This is what the LORD says: "Maintain justice and do what is right, for my salvation is close at hand and my righteousness will soon be revealed.
2 안식일을 지켜 더럽히지 아니하며 그 손을 금하여 모든 악을 행치 아니하여야 하나니 이같이 행하는 사람, 이같이 굳이 잡는 인생은 복이 있느니라
2 Blessed is the man who does this, the man who holds it fast, who keeps the Sabbath without desecrating it, and keeps his hand from doing any evil." 
3 여호와께 연합한 이방인은 여호와께서 나를 그 백성 중에서 반드시 갈라내시리라 말하지 말며 고자도 나는 마른 나무라 말하지 말라
3 Let no foreigner who has bound himself to the LORD say, "The LORD will surely exclude me from his people." And let not any eunuch complain, "I am only a dry tree." 
4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나의 안식일을 지키며 나를 기뻐하는 일을 선택하며 나의 언약을 굳게 잡는 고자들에게는 5 내가 내 집에서, 내 성안에서 자녀보다 나은 기념물과 이름을 주며 영영한 이름을 주어 끊치지 않게 할 것이며 
4 For this is what the LORD says: "To the eunuchs who keep my Sabbaths, who choose what pleases me and hold fast to my covenant-- 5 to them I will give within my temple and its walls a memorial and a name better than sons and daughters; I will give them an everlasting name that will not be cut off.
6 또 나 여호와에게 연합하여 섬기며 나 여호와의 이름을 사랑하며 나의 종이 되며 안식일을 지켜 더럽히지 아니하며 나의 언약을 굳게 지키는 이방인마다 7 내가 그를 나의 성산으로 인도하여 기도하는 내 집에서 그들을 기쁘게 할 것이며 그들의 번제와 희생은 나의 단에서 기꺼이 받게 되리니 이는 내 집은 만민의 기도하는 집이라 일컬음이 될 것임이라
6 And foreigners who bind themselves to the LORD to serve him, to love the name of the LORD, and to worship him, all who keep the Sabbath without desecrating it and who hold fast to my covenant-- 7 these I will bring to my holy mountain and give them joy in my house of prayer. Their burnt offerings and sacrifices will be accepted on my altar; for my house will be called a house of prayer for all nations."
8 이스라엘의 쫓겨난 자를 모으는 주 여호와가 말하노니 내가 이미 모은 본 백성 외에 또 모아 그에게 속하게 하리라 하셨느니라
8 The Sovereign LORD declares-- he who gathers the exiles of Israel: "I will gather still others to them besides those already gathered."
9 들의 짐승들아 삼림 중의 짐승들아 다 와서 삼키라
9 Come, all you beasts of the field, come and devour, all you beasts of the forest! 
10 그 파숫군들은 소경이요 다 무지하며 벙어리 개라 능히 짖지 못하며 다 꿈꾸는 자요 누운 자요 잠자기를 좋아하는 자니
10 Israel's watchmen are blind, they all lack knowledge; they are all mute dogs, they cannot bark; they lie around and dream, they love to sleep.
11 이 개들은 탐욕이 심하여 족한 줄을 알지 못하는 자요 그들은 몰각한 목자들이라 다 자기 길로 돌이키며 어디 있는 자이든지 자기 이만 도모하며 12 피차 이르기를 오라 내가 포도주를 가져오리라 우리가 독주를 잔뜩 먹자 내일도 오늘같이 또 크게 넘치리라 하느니라
11 They are dogs with mighty appetites; they never have enough. They are shepherds who lack understanding; they all turn to their own way, each seeks his own gain. 12 "Come," each one cries, "let me get wine! Let us drink our fill of beer! And tomorrow will be like today, or even far better."

 

순종하는 믿음에 대해 주님은 즉각적으로 응답하신다. - 캠벨 몰간

 

[묵상]


이스라엘 백성이 예루살렘으로 귀환한 후 하나님의 구원 계획은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 것입니다. 안식일을 지키고 모든 악을 거부하는 사람들에게 복이 선언될 것입니다. 그리고 옛 언약 안에서는 하나님의 백성과 구별돼 성전 예배에 참여할 수 없었던 이방인과 고자도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분의 언약을 굳게 붙잡는다면 하나님께 직접 예배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이스라엘 민족과 조금도 차별 없이 하나님 나라에 포함될 것입니다. 하나님 나라의 백성의 기준은 태생이나 외모, 인종에 관계없이 오직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과 자세의 여부에 달린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집인 성전을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라 부르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분을 사랑하고 그분의 언약을 지키는 모든 사람에게 약속을 이뤄 주십니다.
이스라엘 지도자들에 대한 하나님의 배신감과 실망감이 표현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지도자들은 멀리서 일어나는 사태를 잘 살피고 상황을 직시하면서 적절한 시점에 백성에게 위기를 알려야 하는 파수꾼입니다.

따라서 파수꾼은 항상 깨어 있어야 하고 긴장감을 늦추지 말아야 합니다.

파수꾼이 제 역할을 잘 감당할 때 공동체가 안전하고 평안합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지도자들은 탐욕과 쾌락과 사적 이익을 추구하느라 파수꾼의 직무를 소홀히 했습니다. 그들은 자신의 직무에 대한 전문적 식견도 없었고 중요성에 대한 이해도 부족했으며, 열의도 없었고 무엇보다 책임감이 없었습니다. 결국 그들의 잘못으로 인해 이스라엘 백성은 대적들에게 약탈당하게 되었습니다. 지도자가 깨어 있지 못하면 그 공동체는 무너질 수밖에 없습니다.


☞주일 성수의 계명

마르바 던은 저서에서 이런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습니다. 미국 서부 개척 시대에 마차 한 무리가 중부의 세인트루이스를 떠나 서부의 오리건으로 향했습니다. 일행은 모두 독실한 그리스도인이어서 안식일에 이동을 멈추고 쉬었습니다. 그러나 겨울이 빠르게 다가오고 있어서 일부 사람들은 폭설이 내리기 전에 목적지에 도착하지 못할 수도 있다는 불안감 때문에 안식일에도 계속 달리자고 제안했습니다.
의견의 일치를 보지 못한 그들은 두 팀으로 나눠 여행하게 되었습니다. 안식일에 쉬는 팀과 안식일에 달리는 팀으로 말입니다. 어떻게 되었을까요? 말할 것도 없이 안식일에 쉰 팀이 더 일찍 오리건에 도착했습니다. 안식일에 충분히 쉰 그 활력으로 엿새 동안 더욱 힘차게 달릴 수 있었던 것입니다. 마르바 던은 이야기의 결론을 이렇게 제시합니다. “하나님은 자신의 계명을 존중하는 자들을 존중하신다.”
인류 역사에 비슷한 사례가 있습니다. 소련에서 공산 혁명을 성공시킨 지도자들은 노동자들의 생산량을 높이고자 기독교 문화의 산물인 주일 휴무를 깨뜨리고 10일 동안 일한 후에 쉬게 했습니다. 그러나 그 결과는 엉망이었습니다. 아픈 사람, 병든 사람이 속출하는 바람에 시행 1년을 넘기지 못하고 주일 휴무로 돌아갔습니다. 쉴 때는 쉬어야 합니다. 주님은 행복을 위해 계명을 주시고 안식일을 지키게 하신 것입니다-----이동원

● 하나님의 구원이 내게 임하게 된 것은 말할 수 없이 큰 은혜임을 깨닫고 있습니까?

    하나님의 언약을 굳게 붙잡고 있습니까?

● 나는 하나님의 공동체에서 어떤 사명을 맡고 있습니까?

    사명을 감당할 때 공동체의 유익보다 개인의 유익에 더 관심을 기울이지 않습니까?

[기도]


이방인이라도 하나님을 사랑하며 안식일을 지키고 언약의 말씀을 붙들면

그들의 제사를 기꺼이 받으시겠다고 하신 하나님, 그 크신 은혜에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