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Q.T

부정한 것을 건드리지 말라

천국생활 2009. 3. 29. 14:07

부정한 것을 건드리지 말라

찬송 : (천지에 있는 이름 중)


1. 천지에 있는 이름 중 귀하고 높은 이름 나시기 전에 지으신 구주의 이름 예수
2. 주 십자가에 달릴 때 명패에 쓰인 대로 저 유대인의 왕이요 곧 우리 왕이시라
3. 지금도 살아 계셔서 언제나 하시는 일 나같은 죄인 부르사 참 소망 주시도다
4. 주 예수께서 영원히 어제나 오늘이나 그 이름으로 우리게 참 복을 내리신다 
[후렴]
주 앞에 내가 엎드려 그 이름 찬송함은 내 귀에 들린 말씀 중 귀하신 이름 예수 아멘 


말씀 -----이사야 52:11 - 52:15

[말씀 요약]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향해 부정한 바벨론에서 떠나 자신을 정결케 하고 예루살렘으로 돌아가라고 명령하십니다. 그 길을 하나님이 호위하실 것입니다. 초라하고 멸시받던 여호와의 종은 지극히 존귀하게 되어 열방이 보고 놀랄 것입니다.


11 너희는 떠날찌어다 떠날찌어다 거기서 나오고 부정한 것을 만지지 말찌어다 그 가운데서 나올찌어다 여호와의 기구를 메는 자여 스스로 정결케 할찌어다 
11 Depart, depart, go out from there! Touch no unclean thing! Come out from it and be pure, you who carry the vessels of the LORD. 
12 여호와께서 너희 앞에 행하시며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너희 뒤에 호위하시리니 너희가 황급히 나오지 아니하며 도망하여 행하지 아니하리라
12 But you will not leave in haste or go in flight; for the LORD will go before you, the God of Israel will be your rear guard.
13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보라 내 종이 형통하리니 받들어 높이 들려서 지극히 존귀하게 되리라

13 See, my servant will act wisely ; he will be raised and lifted up and highly exalted. 
14 이왕에는 그 얼굴이 타인보다 상하였고 그 모양이 인생보다 상하였으므로 무리가 그를 보고 놀랐거니와
14 Just as there were many who were appalled at him -- his appearance was so disfigured beyond that of any man and his form marred beyond human likeness--
15 후에는 그가 열방을 놀랠 것이며 열왕은 그를 인하여 입을 봉하리니 이는 그들이 아직 전파되지 않은 것을 볼 것이요 아직 듣지 못한 것을 깨달을 것임이라 하시니라
15 so will he sprinkle many nations, and kings will shut their mouths because of him. For what they were not told, they will see, and what they have not heard, they will understand.


[묵상]


하나님은 바벨론을 부정한 존재로 여기십니다.

그래서 이스라엘에게 바벨론에서 떠나 거룩한 영역인 예루살렘으로 돌아가라고 명령하십니다.

우상을 숭배하는 배역한 삶, 속박과 심판으로 귀결될 삶에서 벗어나 하나님을 섬기는 거룩한 삶으로 나아가도록 요구하십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성전 기구들을 되찾아서 메고 돌아갈 사람들에게 정결함을 요구하십니다. 이들에 대한 정결 요구는 하나님을 섬기는 정결한 삶의 요구입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에게 마치 포로수용소에서 탈출한 사람들처럼 두려워하면서 황급하게 도망칠 필요가 없다고 말씀하십니다. 왜냐하면 출애굽 때처럼, 하나님이 예루살렘을 앞뒤에서 완벽하게 보호하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에게는 그분의 인도하심과 보호하심이 약속돼 있습니다.
하나님은 그분의 특별한 종(여호와의 종)을 소개하십니다. 그 종은 형편없이 낮아진 후에 매우 높아질 것입니다. 그의 낮아진 모습은 가히 충격적입니다. 그러나 그 종은 하나님으로 인해 지극히 존귀하게 될 것입니다. 그가 하나님처럼 존귀하게 되면 세상 권세는 놀라 말을 잇지 못할 것이고, 그의 존재와 구원 사역에 대해 깨닫게 될 것입니다. 그런데 여호와의 종에 대한 말씀은 바벨론에서 형편없이 낮아져 고난을 받지만 하나님의 능력으로 구원받아 높아질 이스라엘의 운명과 연결돼 있습니다. 바벨론으로부터의 구원은 궁극적으로 사탄으로부터의 구원 사건을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 따라서 여기에 계시된 여호와의 종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우리는 그분과의 연합을 통해 참된 구원의 기쁨을 맛보게 됩니다.

● 내가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아직도 버리지 못하고 있는 부정한 요소는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보호하시는 손길을 체험하고 있습니까?
● 그리스도의 낮아지심과 높아지심은 나의 삶에 어떤 영향을 줍니까?

    지금 눈에 보이는 것으로 자신을 평가하고 있진 않습니까?

[기도]


큰 잘못은 회개했지만 작은 죄악들에 대해 민감하지 못했던 부분이 있다면 용서해 주소서.

하나님의 호위를 받는 하나님의 군대가 되기 위해 정결하고 구별된 삶을 살아가게 하소서.



'생명의 Q.T'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우리의 질고를 지신 예수님  (0) 2009.03.30
예수가 우리 대신 범죄자가 되심  (0) 2009.03.30
복된 소식과 회복  (0) 2009.03.28
징계받을 때의 자세  (0) 2009.03.27
가장 가까운 사람들의 배신  (0) 2009.0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