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송 : 93장-- (예수는 나의 힘이요)
1. 예수는 나의 힘이요 내 생명 되시니 구주 예수 떠나 가면 죄중에 빠지리 눈물이 앞을 가리고 내맘에 근심 쌓일때 위로하고 힘주실이 주 예수
2. 예수는 나의 힘이요 내 친구 되시니 그 은혜를 간구하면 풍성히 받으리 햇빛과 비를 주시니 추수할 곡식 많도다 귀한 열매 주시는 이 주 예수
3. 예수는 나의 힘이요 내기쁨 되시니 그 명령을 준행하여 늘 충성하겠네 주야로 보호하시며 바른길 가게하시니 의지하고 따라갈이 주 예수
4. 예수는 나의 힘이요 내 소망 되시니 이 세상을 떠나갈때 곧 영생 얻으리 한없는 복을 주시고 영원한 기쁨 주시니 나의 생명 나의 기쁨 주 예수
말씀 --- 베드로전서 2:4 - 2:10
[말씀 요약]
우리는 택하신 족속이고 왕 같은 제사장들이며, 거룩한 나라이고 하나님의 소유된 백성입니다.
4 사람에게는 버린 바가 되었으나 하나님께는 택하심을 입은 보배로운 산 돌이신 예수에게 나아와
4 As you come to him, the living Stone--rejected by men but chosen by God and precious to him-
5 너희도 산 돌같이 신령한 집으로 세워지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기쁘게 받으실 신령한 제사를 드릴 거룩한 제사장이 될찌니라
5 you also, like living stones, are being built into a spiritual house to be a holy priesthood, offering spiritual sacrifices acceptable to God through Jesus Christ.
6 경에 기록하였으되 보라 내가 택한 보배롭고 요긴한 모퉁이 돌을 시온에 두노니 저를 믿는 자는 부끄러움을 당치 아니하리라 하였으니
6 For in Scripture it says: "See, I lay a stone in Zion, a chosen and precious cornerstone, and the one who trusts in him will never be put to shame."
7 그러므로 믿는 너희에게는 보배이나 믿지 아니하는 자에게는 건축자들의 버린 그 돌이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고
7 Now to you who believe, this stone is precious. But to those who do not believe, "The stone the builders rejected has become the capstone,"
8 또한 부딪히는 돌과 거치는 반석이 되었다 하니라 저희가 말씀을 순종치 아니하므로 넘어지나니 이는 저희를 이렇게 정하신 것이라
8 and, "A stone that causes men to stumble and a rock that makes them fall." They stumble because they disobey the message--which is also what they were destined for.
9 오직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러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자의 아름다운 덕을 선전하게 하려 하심이라
9 But you are a chosen people, a royal priesthood, a holy nation, a people belonging to God, that you may declare the praises of him who called you out of darkness into his wonderful light.
10 너희가 전에는 백성이 아니더니 이제는 하나님의 백성이요 전에는 긍휼을 얻지 못하였더니 이제는 긍휼을 얻은 자니라
10 once you were not a people, but now you are the people of God; once you had not received mercy, but now you have received mercy.
하나님의 은혜를 입은 하루가 열심히 일한 평생보다 더 값질 수 있다. - 토미 테니
[묵상]
교회는 영적인 집이며 예수님은 그 기초가 되는 ‘산 돌’(living Stone)이십니다.
베드로는 이사야 28:16과 시편 118:22을 인용해 예수 그리스도가 사람들에게 버림받았지만
하나님의 택하심을 입은 보배로운 산 돌임을 선포했습니다(6~7절).
성도들도 예수님처럼 ‘신령한 집’을 세우는 산 돌들입니다(5절).
그 돌들은 예수님을 모퉁이의 머릿돌로 삼아 하나님이 거하시는 거룩한 집으로 건축됩니다. 따라서 성도인 우리는 날마다 구약의 제사장처럼 하나님을 위해 영적 예배를 드리는 거룩한 제사장이 돼야 합니다. 물론 이 예배는 구약시대처럼 짐승을 잡아 드리는 제사를 말하는 게 아니라 거룩한 몸과 삶으로 드리는 예배를 말합니다.
산 돌이신 예수님 때문에 인간은 두 종류로 나뉘게 되었습니다. 그 돌에 부딪혀 넘어진 사람, 예수님으로 인해 하나님의 긍휼을 입고 그분의 백성이 된 사람입니다. 예수님을 믿음으로써 지위와 소속에 파격적인 변화가 생긴 것입니다.
‘택하신 족속’, ‘왕 같은 제사장’, ‘거룩한 나라’, ‘그의 소유된 백성’ 등은 이스라엘 백성을 가리키는 표현입니다. 그러나 이제 그 역할과 지위가 교회로 전이되었습니다. 성도는 하나님의 아름다운 덕 곧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구원받는 복음의 소식을 세상에 전하는 홍보 대사, 교회는 세상의 빛이며 소금입니다.
☞ 수업료가 두 배인 이유
모차르트에 관한 일화입니다. 그는 음악을 배우러 오는 사람들에게 항상 이렇게 말했습니다. “예전에 다른 데서 음악을 배운 적이 있습니까? 그렇다면 수업료를 두 배로 내십시오. 그러나 배운 적이 없다면 수업료를 반만 내십시오.” 그러자 사람들이 항의했습니다. “왜 음악에 대해 모르는 사람에게 수업료를 반만 받고, 이미 잘 아는 사람에게 두 배나 받습니까?” 모차르트는 대답했습니다. “음악을 아는 사람은 잘못된 것을 알고 있기에 그것을 지우려면 내가 애를 먹으니까 두 배를 받아야 합니다. 그러나 음악을 모르는 사람은 내가 원하는 대로 가르칠 수 있기에 노력이 적게 듭니다.”
제가 목회를 하면서도 가장 힘든 것이, 부정적인 자화상을 고쳐 주는 일입니다. 세상 사람들은 부정적인 자화상으로 가득 차 있기에 복음을 들어도 ‘나하고 상관없어, 그런 일이 절대 일어나지 않아, 나는 못났어, 나는 안 돼’라는 생각을 머리에서 지우지 못합니다. 그리스도인으로서 당신은 어떻습니까? 당신의 정체성을 정확히 깨닫고 세상에서 당신의 신분을 당당하게 드러내면서 그에 알맞은 생각과 행동을 하고 있습니까? 하나님의 자녀로서 정체성을 분명히 하십시오. 당신의 정체성에 대한 당신의 이해가 당신의 삶과 질을 변화시킬 것입니다---- 조용기 외
[적용]
당신은 하나님 안에 살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마음은 다정함으로 가득 차 있고 당신에 대해 생각하기만 해도 기쁨으로 빛납니다. 당신은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특별한 존재입니다.
● 예수님을 내 삶에서 최고의 보배로 인정합니까? 모두가 연합해 하나님의 거룩한 집으로 지어져 간다는 사실이 주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 ‘왕, 제사장, 거룩한 나라’와 같은 복된 호칭으로 서로 축복합니까? 일상에서 복음의 홍보 대사 역할을 어떻게 감당하고 있습니까?
[기도]
주님, 제 삶을 주님께 드립니다. 저의 존재를 가치 있게 만드신 주님을 위해 세상을 밝히는 빛 된 삶을 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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