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존감’이란 스스로를 귀하게 여기는 것을 말합니다.
그런데 뜻밖에도 그리스도인들 가운데서도 자존감이 낮은 사람이 많습니다.
어린 시절의 좋지 않은 경험들이 쓴 뿌리가 되어 그런 경우도 있고, 현실문제, 미래 불안감 때문에 그런 경우도 있습니다. 자존감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어떤 것(외모, 물질, 학벌 등)과 연관된 것이 아닙니다.
자존감의 근거는 오직 하나님과의 관계 속에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너무나 사랑하셔서 독생자를 주셨고, 독생자 예수님께서도 우리를 사랑하셔서 우리의 죄를 인하여 기꺼이 성육신하시고 십자가를 지셨고 우리의 의를 위하여 부활하셨습니다. 또한 성령님은 우리 안에 거주하시면서 우리를 하나님의 자녀로 보증해 주십니다. 이처럼 우리는 삼위 하나님의 비할 수 없는 사랑 받는 존재라는 사실에 근거합니다.
나는 하나님 앞에서 존귀한 존재임을 깨닫고 그에 따른 성경적인 자존감을 가지고 있습니까?
나는 하나님의 사랑과 공의와 거룩과 자비와 긍휼을 의심하지 않고 소망으로 삼겠습니까?
비록 여러 가지 현실적인 어려움들이 나를 누를지라도, 나 자신이나 현실이 아닌
오직 나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면서 나의 존귀함을 발견하고 그 존귀함에 기초해서 살아갑시다.
살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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