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 모음

1. 자살자에서 상담자로 변화

천국생활 2004. 10. 13. 19:14
낸시라고 하는 여자가 지방 신문에 다음과 같은 광고를 냈습니다. '외로우시거나 문제가 있으신 분은 전화 주십시오. 저는 휠체어를 타야 하는 형편이라 외출을 거의 못합니다. 그러나 우리의 문제들을 서로 나눌 수는 있습니다. 전화만 하십시오. 당신과 얘기하고 싶습니다.' 그 광고의 반응은 놀라워서 매주 30통, 혹은 그 이상의 전화가 걸려 왔습니다.

무엇이 이 여인으로 하여금 휠체어에서 손을 뻗쳐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다가가게 하였을까요? 낸시는 자신의 몸이 마비되기 전 건강은 완벽하였으나 깊은 절망에 빠져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녀는 자살하려고 그녀의 아파트 창문에서 뛰어 내렸지만, 그로 인해 허리 아래로 마비가 되어버리고 말았습니다.

병원에서 말할 수 없는 좌절에 빠져있을 때, 그녀는 예수님께서 '낸시야, 너는 건강한 몸을 가지고 있었지만 영혼은 불구였었다. 이제부터는 몸은 불구이지만 영혼은 건강하게 될 것이다.'라고 말씀하시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 체험으로 낸시는 자신의 삶을 그리스도께 맡겼습니다. 마침내 집으로 돌아가게 되었을 때 그녀는 하나님의 은혜를 다른 사람들과 나눌 수 있는 길을 위해 기도했고, 그 중에 떠오른 아이디어가 바로 이 신문광고였습니다.

모든 믿는 이들은 다른 사람들을 돕기 위해 무엇인가 할 수 있습니다. 병이나 나이 혹은 장애 때문에 제한 받는다 하더라도, 우리는 기도할 수 있고 전화할 수 있고 편지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어떤 상황에 처해 있어도 우리는 효과적인 예수님의 증인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