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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가질수 있는 두가지 열매

천국생활 2005. 8. 15. 13:41

"너희가 그 때에 무슨 열매를 얻었느뇨 이제는 너희가 그 일을 부끄러워하나니 이는 그 마지막이 사망임이니라 그러나 이제는 너희가 죄에게서 해방되고 하나님께 종이 되어 거룩함에 이르는 열매를 얻었으니 이 마지막은 영생이라" (롬6:21-22)

 

현대 교회는 죄를 지적하며

가르치지 아니하고 축복만 증거함으로 죄의 밤은 깊어만 가고 있다. 

이 시대는 죄로 부터의 해방이란 무엇이며, 어떻게 주어진것인지를 분명히 알아야한다.

 

 

죄란 무엇이고 그 열매는 무엇일까?

 

죄의 본질적인 개념은  어떤 행위 규범 혹은 기준으로부터의 이탈을 의미한다.

죽음이 육체와 영혼이 분리되는 것이라면, 죄는 하나님과의 분리라고 정의할 수 있다.

 

죄는 하나님의 절대주권에 대한 거부로 나타났다.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온갖 좋은 것을 다 주시고 한가지만 금하는 계약을 사람과 하셨는데, 사람은 전폭적인 수혜자의 입장에서 감격하면서 언약에 동의했다.  첫사람 이담과 이브가 언약을 하였고 배반도 하였다. 죄는 하나님의 주권에 대한 반역으로서, 하나님의 자리를 빼앗는 행위 즉 우상숭배와 자기 숭배로 나타나는 모든 악행과 거역 불순종을 말한다.  인류의 대표자의 배신은 인간들 모두에게 전가되었고 이것은 대표원리로서 인간사회에도 존재하고 있어 이해하기가 싶다.

 

그러니까 인간편에서 하나님과 같거나 내가 신이 되고자하는 교만한 마음으로 하나님을 무시하고 하나님과의 언약을 파기하고 불순종한 것이 죄의 핵심이다. 

 

창조주를 사랑하지 않는것이 죄이다.

 

사랑하지 아니하므로 감사하는 마음이 없고, 하나님의 성품에 대하여 비난 즉 그분은 우리를 다스릴 권한이 없으며 그분의 뜻은 올바르지 못하고 가혹하고 무자비하다는 것이다.

 

 

 

죄의 삯은 사망이라고 말씀하고 있다.

하나님은 죄를 하나의 주인으로 취급하신다. 죄를 범하는 자마다 죄의 종이 되어 하나님의 면전에서 두 눈을 빤히 뜬 채 하나님의 법을 위반하고 있는 것이다. 죄는 교만, 불친절, 독선, 나태, 탐욕, 부정, 야비함등과 회의주의, 부정직한 사고방식, 하나님을 사랑치 않는것 등으로나타나며, 죄를 짓는 자마다 그의 주인인 사단을 위해 일하기 때문에 사단이 그 삯을 준다. 사단은 처음에는 기쁨과 사랑과 만족감을 약속한다. 사단은 그 삯을 바로 지불하기도하고 적립하였다가 한꺼번에 주기도 한다.

 

그 삯은 열매가 증명하는데, 악한 습성이 형성되고 양심이 무너지며 고독을 맺게되고 악에대한 정신적인 마비현상이 맺힌다.  죄의 열매는 이땅에 가득하다. 질투와 살인, 야심과 복수, 육신적인 욕구, 절제를 잃어버림, 위장된 선과 기쁨, 나쁜 성격, 죄책감, 방탕, 거짓말과 분열과 갈등.......

그 삯이 쌓여 악취를 발하며, 정녕죽으리라, 죄의 삯은 사망이라고  말씀하신 인간과의 에덴에서의 계약서 내용대로 결국 사망하게 되었다.

 

 

 

 

회심의 열매는 무엇일가?

 

회심하여 하나님께 돌아온 사람은

예수 그리스도를 하나님의 아들로 믿고 그가 우리 죄값을 십자가에서 지불했다고 믿는 사람들은 생명의 씨앗을 얻게 된다.  그리스도인들에게 씨앗이 자라서 맺히는 열매는 거룩이다.

죄로부터 해방되어 구별되게 나타나는 거룩은,

죄책감과 죄의 오염에서 해방된것과

죄의 저주와 정죄에서 자유함을 얻은것과

죄의 폭정에서 해방된것과

죄의 권능과 고통으로 부터 해방된것과

하나님의 형상의 회복과 그 성품에 참예하는 자격이 주어진것과 

자유케하는 말씀의 진리를 사용할수있는 특권과

은혜를 받을수 있는 특권과

하나님의 아들의 특권과 사역의 특권과 

성령의 열매를 맺게되는 특혜와

마지막에 얻는 영생이 보장된 것이다.

 

하나님은 죄의 삯을 사망으로 정하셨고 그래서 사람이 한번 죽는 것은 정한 이치이지만 그 뒤에 심판이 있다는 말씀을 깨달은 사람은 하나님께 항복하고,  인간에게 주신 구원의 길되시는 예수를 따라가게되며 그 사람은 반석위에 집을 지은 지혜로운 사람이고, 하나님의 선물인 그리스도 예수안에 있는 영생을 얻게되는 것이다.

 

 

이 영생은 일한 댓가로 주어지는 것이 아니다.

이는 마치 태양에서 빛을, 대기에서 공기를, 샘에서 물을, 바다에서 고기를 댓가를 주고 사는것이 아니라 받아서 사용하는 것처럼 구원도 하나님께서 구비하신 수단(믿음)을 동원하여 그 구원을 즐기는 일뿐이다. 영생은 하나님의 용서하시는 은혜이고 사랑이고 선물이다. 죄 없어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처절한 죽음안에 있는 삯이고 열매이다.

 

아담 한 사람이 죄를 지어 모든 사람이 죄인된 것같이 예수 그리스도 한 분이 율법을 다 이루고 십자가에서 인류를 대표하여 희생양이 되어 죽어시고 부활하셔서 죄와사망의 권세를 다 이김으로, 믿는 모든 사람들이 죄로부터 자유하게 되었고 영생하게 된것이다.

 

참으로 기이한 사랑이다.  사랑에 대한 답례로 사랑이 오는 것은 자연스러운 것이지만
미움에 대한 답례로 사랑이 오는 것은 초자연적인 것이다. 
인간이 무엇이길래 이렇게 하시면서 구원의 길을 예비하셨을까...

아무리 생각해도 그저 그저 감사한것 뿐이다.    평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