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펄젼의 Q.T

성도의 큰 기둥은 바로 대속입니다

천국생활 2024. 6. 21. 19:03

 

“하나님의 견고한 터는 섰으니”

 

[디모데후서 2:19]

 

우리의 믿음이 든든히 서 있을 수 있는 기초는 바로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안에 계시사 세상을 자기와 화목하게 하시며 저희의 죄를 저희에게 돌리지 아니하시고”(고후 5:19)라는 말씀입니다. 그리고 순전한 믿음은 다음과 같은 위대한 사실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요 1:14), “그리스도께서도 한번 죄를 위하여 죽으사 의인으로서 불의한 자를 대신하셨으니 이는 우리를 하나님 앞으로 인도하려 하심이라”(벧전 3:18), “친히 나무에 달려 그 몸으로 우리 죄를 담당하셨으니”(벧전 2:24),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도다”(사 53:5).

 

한마디로 말해서 성도의 소망의 큰 기둥은 바로 대속입니다.

죄있는 자들을 위해 그리스도께서 대신 치르신 희생, 우리를 그 안에서 하나님의 의로 만드시려고

우리를 위해 대신 죄가 되신 그리스도, 하나님 아버지께서 그에게 주신 모든 사람들을 위해 참되고

적절한 대속 제물이 되신 그리스도, 하나님이 그 이름으로 알고, 그를 믿는 자들이 그 마음으로 아는 그리스도-

이것이 복음의 가장 중요한 사실입니다.

 

만일 이 기초가 없어지면 우리는 어떻게 될까요?

이 기초는 하나님의 보좌 만큼이나 확실한 것이므로 그런 염려는 하지 않아도 됩니다.

우리는 그 사실을 알며 그 사실에 의존하고 그 사실로 인해 기뻐합니다.

우리의 기쁨은 그 사실을 붙잡고 그 사실을 묵상하며 그 사실을 선포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모든 생활과 대화가 그 사실에 대한 감사로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오늘날에는 이 대속 교리를 노골적으로 공격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들은 이 대속 교리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하나님의 어린양이 인간의 죄를 담당했다는 개념에 대해

이를 뿌드득 갑니다. 그러나 이 진리의 소중함을 체험적으로 아는 우리는 그들에게 완강히 저항하며

이 진리를 쉬지 않고 자신있게 선포할 것입니다.

 

우리는 이 진리를 희석시키거나 바꾸지 않을 뿐더러 조각조각 오려내서 다른 모양으로 만들지도 않을 것입니다.

인간의 죄를 담당하고 대신 고난당하신 분은 언제나 변함없는 그리스도십니다.

이 진리는 우리의 생명이기 때문에 우리는 이것을 포기할 수 없습니다.

아니 절대 포기하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는 어떤 논쟁에도 불구하고 “그러나 하나님의 견고한 터는 섰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