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Q.T

하나님의 영광을 보여주는 성탄절

천국생활 2022. 12. 21. 13:10
하나님의 영광을 보여주는 성탄절

만약 여러분이 이 성탄의 메시지가 아주 당황스럽다는 것을 한 번도 느껴보신 적이 없으시다면, 그것은 이 성탄의 메시지가 정말로 무엇인가를 깨닫지 못했기 때문일 것입니다. 다시 말해. 여러분이 성탄의 메시지에 대해 한 번도 어려움을 느껴보신 적이 없으신다면 그것은 성탄의 메시지가 무엇인지 모른다는 뜻입니다.

성탄의 메시지는 육에 속한 사람에게는 어리석게만 보일 뿐입니다.
그들에게 이런 이야기는 아이들의 동화책이나 옛날이야기에서나 가능하지
이 세상에서 일어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성경은 참으로 정직한 책입니다.
하나님의 아들을 자신의 아들로 임신하는 특별한 은혜를 누렸던 마리아조차도 천사 가브리엘이 그녀에게 와서 그 사실을 말했을 때, “무슨 말을 하는 것입니까”라고 말했습니다. “제가 아기를 임신한다고요? 저는 남자를 알지도 못하는데요”라고 말했던 것입니다. 완전히 불가능합니다. 저는 처녀입니다.

그 주장은 올바른 것이지 않습니까? 그 논리는 절대적으로 합당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분명히 틀린 생각이었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그녀는 오직 인간적 견지에서만 생각했던 것입니다.
그녀는 과학적으로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녀는 철학적으로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과학적인 일이나 철학적인 일이 아니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일이었습니다.

이것은 기적적인 일이자 초자연적인 일이었습니다.
마리아의 질문에 대해 천사는 단 한 가지 대답만을 했는데,
그것은 과학적인 설명이 아니었으며 사실적인 선언이었을 뿐입니다.
“하나님께는 불가능한 것이 없느니라.”
그리고 마리아는 아기를 임신했습니다.
불가능한 일이 일어났던 것입니다.
그리고 이것이 바로 기독교의 핵심입니다.



그리고 사랑하는 여러분,
저는 이 순간 여러분들의 신앙을 테스트해보고 싶습니다.
만약 여러분이 가진 신앙 때문에 당황스럽게 되거나 어려움에 처하게 된 적이 없었다면, 여러분에게 참된 기독교 신앙이 있다고는 생각지 않습니다.
그리고 기독교가 단지 도덕, 훌륭한 삶, 남을 돕는 것, 성탄절에 친절을 베풀려고 노력하는 것에 불과하다면, 거기에는 당황스럽거나 어려움을 주는 요소가 조금도 없습니다.
그것은 우리가 감당할 수 있는 능력과 이해범위 안에 있으며,
아무에게도 위협을 느끼게 하지 않고, 그로 말미암아 우리를 어리석다 할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세상은 그러한 것을 높이고 칭찬합니다.
그러나 참된 성탄의 메시지는 참 어리석게 보이지만 진리이며 사실입니다.

성탄절은 하나님의 영광과 승리를 보여줍니다.

“하나님께서 이 세상의 지혜를 미련케 하신 것이 아니뇨.”
이것이 성탄절에 일어나는 일이며 성탄절의 깊은 뜻입니다.
즉, 이 세상의 지혜와 허세와 영광을 하나님께서 미련하게 하신 것입니다.
이것은 신문에서 여러분이 결코 볼 수 없는 것이며, 세상이 성탄절을 축하하는 방법과는 정반대입니다.

성탄절의 영광은 이것입니다.

“때가 차매 하나님이 그 아들을 보내사 여자에게서 나게 하시고

율법 아래 나게 하신 것은 율법아래 있는 자들을 속량하게 하려 하심이라.”

이것이 바로 기독교 신앙입니다.




“하나님께서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요3:16).

역사하시는 분은 항상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가장 소중하고 멋진 이 선물을 간과하고
사람들 간에 서로 선물을 주고받는 것에만 관심을 갖습니다.
우리는 사람에게 너무나 관심을 집중하는 나머지,
인간의 새로운 정신이나 지식을 추구하기에 바쁘며
항상 인간적인 수준에서만 일하려 하고 하나님께서 행하신 일을 잊어버립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늘 문을 여시고 그 분 자신의 아들을 보내셨는데,
아들께서는 이 세상에 오실 때 베들레헴에서 한 어린 아기로 태어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이렇게 행하셨습니다.

이 사실을 결코 잊지 맙시다.

--로이드 존스 강론 요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