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걀이 부셔지지 않으면 병아리가 나올 수 없습니다.
알을 깨는 것은 죽기 위함이 아니라 더 나은 존재로 나아가기 위함입니다.
그것은 본래의 자기를 향한 필수적인 여정입니다.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자기라는 삶의 경험이라는 알에 갇혀서
바깥 세상을 못보고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들은 알을 깨는 순간 무슨 큰 일이 일어날 것처럼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자기 경험의 알을 깨는 순간, 우리는 더 나은 성도가 될 수 있습니다.
알 밖으로 나오는 순간 하나님의 창조세계가 얼마나 풍성하고 다양하며,
그 안에서 진리와 자유를 함께 누리는 기쁨을 얻을 수 있습니다.
알을 짓밟아 뭉개는 것은 피해야 하지만 알을 깨는 것은
그리스도인의 성숙과 성장을 위해서 유익한 일입니다.
깨지고 부서지는 것은 아프고 고통스럽지만 그로인하여 보게 될 놀라운 세계는
그 아픔과 고통과 비교가 되지않습니다.
10월 한달도 수고하셨습니다. 11월은 우리에게 기쁨과 감사가 넘치는 간증들이 있으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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