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최초 가스펠로 미국 진출한 '코리안 소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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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한국 최초 가스펠로 미국 진출한 '코리안 소울'"
(Korean Soul)

최근 미국 ABC방송의 간판 프로그램 굿모닝 아메리카에 출연해 화제가 된 4명의 한국 청년이 있습니다. 블랙가스펠 그룹 '코리안 소울'(Korean Soul)이
그 주인공인데요. 미국 유명 가수 벤자민 비비 와이넌스
(Benjamin "BeBe"Winans)와 함께 부른 곡이 빌보드 차트에 올라 큰 관심을 받고 있기도 합니다. 아시아 가스펠 음악의 지평을 열겠다는 남다른 포부를 밝힌 '코리안 소울'을 만나봤습니다. 김민주 기잡니다.

신곡 연습에 한창인 이들은 가스펠 음악으로 뭉친
4인조 그룹, '코리안 소울'입니다. 이승현, 윤수용, 이지환, 장영진으로 구성된 '코리안 소울'은 최근 미국에서
가스펠 음악의 떠오르는 신예로 주목 받고 있습니다.

미국 블랙가스펠의 대부라 불리는 비비 와이넌스와 함께 '래프터'(laughter)를 불러 빌보드 차트 10위권에 올랐고, 한국인 최초로 미국 CCC브루클린 캠퍼스 공연장 무대에 올랐습니다. 여기에 방탄소년단이 출연했던 미국 지상파 채널 ABC '굿모닝 아메리카'에 출연해 인기를 끌었습니다.

각자의 삶을 살던 평범한 청년들은 가스펠 노래를 부르기 위해 퇴근 후 연습실로 모이기 시작했습니다.

(이승현 / 코리안소울 멤버)

"가스펠 음악은 즉흥적인 것도 잘 해야 되고요.
노래실력도 좋아야 하는데 영성도 좋아야 해요. '프리칭'(preaching)이라고 하는데요, (목사님들이)
설교 말씀하시는 것처럼 멜로디를 넣어서 '할렐루 지져스' 하면서 하는 거예요. 흑인음악을 좋아하고 교회를 다니면서 까불기를 좋아했던 20대의 저한테는 제가 좋아하는 모든 게 녹아져 있는 장르였어요.

이후 재미 삼아 SNS에 노래 영상을 하나 둘 씩 올린 게 화제가 됐고, 미국 유명 가수 비비 와이넌스와 계약을 맺고 미국 활동을 시작하게 됐습니다.

최근엔 세계적인 가스펠음악 레이블 회사 RCA Inspiration과 계약을 맺고, 단독앨범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윤수용 / 코리안소울 멤버)

"모든 계획을 사실 주님께 맡기고 있어요. 저희의 비전은 아시안으로서 한국인으로서 처음 딛는 발걸음 이걸 통해 흑인들의 가스펠 세계에서 한국인, 아시아인도 가스펠
음악을 부를 수 있구나를 많은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싶고, 가스펠음악이 가지고 있는 영성이 저희를 통해 확장되는 그런 (역할을 했으면 좋겠어요.)"

처음 딛는 미국 진출의 길이기에 두렵고 떨리지만,
한국인 가스펠 가수로서 K-pop과 같은 K-move를 만들고 싶다는 '코리안 소울'. 이들의 행보가 기대됩니다.

GOODTV뉴스 김민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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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유튜브/우클럽
https://www.wooclub.com/boards/gidoggyoonrainseongyochristianity-on-line-mission/videos/hangug-coeco-gaseupelro-migug-jinculhan-korian-soul/?return_to=Board&return_url=https://www.wooclub.com/boards/jinseokyeo/gidoggyoonrainseongyochristianity-on-line-mission/?tab=allbo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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