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New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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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mphony No.9 in E Minor Op.95 "The New World" 
Antonin Dvorak (1841∼1904)

Wiener Philharmoniker
Herbert von Karajan, Cond

드보르작이 1892년 부터 2년간 뉴욕에 머물면서,
흑인이나 아메리칸 인디언의 민요에서 암시받은 스케치를
바탕으로 쓴 곡이다.

흔히 "신세계 교향곡"이라고 하는데 그 부제(副題)를 좀더
정확히 번역하자면, 독일어로 "Aus der neuen welt"
즉 "신세계로 부터"라고 하는게 정확한 표기 이다.
신세계란 당연히 미국을 일컬음 이며 드보르작이 이곡을
작곡한 해는 The Chicago World's Fair가
열렸던 해... 또한 미국이 "경제공황"(Panic of 1893)에
시달리던 때였다.

그후 1969년 "닐 암스트롱"이 처음 달에 갈 때도 이곡을 가지고
갔을 정도로 신세계 교향곡은 미국인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교향곡
중 하나가 됐다.

초안은 1893년 1월 10일 부터 시작...
느린 악장(2악장)에는 "전설곡(레젠다)"라는 표제가...
제 3악장은 1월 31일에 완성...
제 4악장은 5월 25일에 마무리...
1893년 12월 15일, 드보르작이 참석한 가운데 "안톤 자이돌" 의
지휘로 뉴욕 필하모니 관현악단이 처음으로 연주했다. 

 

 
1악장 Adagio Allegro molto

 
2악장 Largo

 
3악장 Scherzo Molto viva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