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Q.T

회개하는 자를 쓰신다

천국생활 2013. 4. 5. 11:49

하나님은 자신의 죄를 고백하는 사람들을 사용하신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런 것에서 자기를 깨끗하게 하면 귀히 쓰는 그릇이 되어

거룩하고 주인의 쓰심에 합당하며 모든 선한 일에 준비함이 되리라” (딤후 2:21)

 

하나님은 모든 종류의 그릇을 사용하신다.

큰 것이든 작은 것이든, 장식이 있는 것이든 없는 것이든, 매우 값진 것이든 평범한 것이든 다 사용하신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사용하시지 않는 그릇이 한 가지 있는데, 바로 더러운 그릇이다.

따라서 하나님께 쓰임 받으려면 정화를 해야 한다.

 

여호수아는 사람들에게 이렇게 말했다.

 “너희는 자신을 성결하게 하라. 여호와께서 내일 너희 가운데에 기이한 일들을 행하시리라.” (수 3:5)

사실 하나님은 당신의 미래에도 위대한 일을 행하기 원하신다.

그러나 먼저는 과거를 청산해야 한다. 어제의 일을 깨끗이 씻어내야 한다.

그것은 어떻게 가능할까? 바로 고백을 통해서이다.

어거스틴은 이렇게 말했다.

“악한 일에 대한 고백은 선한 일의 시작이다.”

이는 과거를 더듬어봄으로써 시작할 수 있다. 성경은 말한다.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그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우리를 모든 불의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요일 1:9)

 

나는 처음으로 ‘죄 목록’을 만들었던 때를 결코 잊지 못한다.

당시 나는 하나님께서 너무나 멀리 계신 것처럼 느껴졌다.

그분의 권능도 그분의 은혜도 느낄 수 없었다.

내 기도가 천장에 부딪쳐 돌아오는 것만 같았다.

그래서 어느 날 밤 나는 종이를 꺼내 들고 이렇게 말했다.

 “하나님, 저와 하나님 사이에 있는 죄를 모조리 보여주십시오.

그러면 그것을 구체적으로 적겠습니다. 저는 구체적인 죄를 저질렀고, 그것을 구체적으로 고백하겠습니다.

하나님과 함께, 지금 당장 그것을 처리하여 없애겠습니다.”

나는 쓰기 시작했다. 쓰고 또 썼다.

마침내 죄의 목록은 9페이지쯤에서 끝났다. 새벽 두 시였다.

나는 모든 죄를 하나님께 고백하고 각각의 죄 위에 요한일서 1장 9절 말씀을 적었다.

나는 그날 밤 이후로도 여러 번 ‘죄 목록’을 만들어야 했다.

우리와 하나님 사이에 죄가 비집고 들어오기란 매우 쉽기 때문이다.

 

깨끗한 그릇이 되어 하나님께 드려져 사용되려면 정기적으로 죄의 목록을 만들어야 한다.

집안의 쓰레기를 한 달에 한 번만 버리면 온 집안에 퀴퀴한 냄새가 나기 시작할 것이다.

 

다음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보자.

당신이 마지막으로 ‘특정한’ 죄를 하나님께 고백한 것은 언제였는가?

죄의 목록을 만들 때, 당신이 기억나는 것, 또는 기억나는 것의 수에 있어 어떤 점에 놀라게 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