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양곡

예수 나의 기쁨

천국생활 2007. 7. 19. 19:15

BWV 227 Jesu,meine Freude (예수 나의 기쁨)

1723년 7월 요한나 마리아 키에스 (Johanna Maria Kees)의 장례식을 위해 썼습니다. 가사와 곡의 주제는 요한 프랑크의 1650년 찬송에서 여섯 절을 인용했으며, 각절 사이마다 로마서 8장의 말씀, 1절, 4절, 2절, 9절, 10절, 11절의 순서로 사용해서 자신의 합창곡을 써 넣습니다.



이 곡은 다른 모�에 비교해서 상당히 긴 작품으로서 모두 11 부분으로 되어 있고,
현대에는 지휘자의 재량에 따라 합창, 또는 중창으로 연주를 함으로서 변화를 주기도 합니다.



바하는 이 곡을 통해 대가답게 가사에 들어 있는 여러 감정, 즉 슬픔, 갈망,확신, 초월, 회개, 소망, 평안, 기쁨들을 음악으로 훌륭하게 표현해 냅니다. 전반적으로 가사의 내용 중, 성경 구절은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죄와 죽음에서 구속하시는 소망을 말하고 있고, 코랄의 가사는 믿는 이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선물로 주신 하나님께 대한 사랑의 고백과 예수께서 주실 영혼의 평안을 갈망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전곡감상




예수 나의 기쁨, 참 기쁨의 근원, 참된 내 친구

갈급한 내 마음 주를 사모하여 목이 탑니다.

흠이 없는 어린 양 그 품 안에 괴롬 없어 더 바랄 것 없도다



주의 품에 안겨 편히 쉬는 나를 누가 해치랴

땅이 흔들리고 모두 떨지라도 �낼 것 없도다



죄와 지옥 물결이 우리를 덮쳐도 주는 피난처라

기쁨의 주 예수 우리 함께하니 슬픔 없어라

하나님의 자녀 폭풍 속에서도 평화로와라

아무 일을 만나도 주 안에는 기쁨 있어 주는 나의 보배








Gloria/joowoo2000

BWV 228 No. 4:“Furchte dich nicht, ich bin bei dir"
BWV 228 Mottet 4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니라


1726년경에 쓰여진 이 곡은 수잔나 소피아 빙클러 (Susanna Sophia Winckler)라는 여인의 장례식을 위한 곡이라는 주장이 있으나 확실하지는 않고, 가사는 이사야 41:10과 43:1, 그리고 파울 게하르트 (Paul Gerhardt) 의 시에서 인용한 것입니다.

처음부터 2개의 합창이 대화하듯이 서로 이사야 41:10과 41:1의 말씀을 반복하며 전개해 나가며, 후반부에서는 두개의 합창이 하나로 합쳐 지고 소프라노가 코랄 멜로디를 노래하며 음악의 흐름을 주도해 나갑니다.
여기서 다른 성부, 즉 알토, 테너, 베이스는 계속해서 이사야서의 가사를 부릅니다. 이 곡에서 우리는 바하의 놀라운 창의력, 즉 간단한 두개의 주제를 조화시켜서 화려한 합창음악을 엮어 내는 그의 실력을 보게 됩니다.

이사야서의 말씀은 우리에게 하나님께서 곤경에 처한 우리를 도와 주시겠다는 약속을 확인시켜 주시는 위로의 메시지이며, 이에 대한 믿는 이들의 주를 향한 믿음과 확신의 고백과 하나님의 나라로 인도하심을 구하는 갈망이 코랄의 가사를 통해 불려 집니다. 이 모테트는 죽음은 슬픔에 잠길 것이 아니라 우리의 영혼이 창조주께로 돌아감을 기뻐하는 루터교회의 믿음을 잘 표현하고 있습니다.

[전곡감상]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니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니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야곱아 너를 창조하신 여호와께서 이제 말씀하시느니라
이스라엘아 너를 조성하신 자가 이제 말씀하시느니라
너는 두려워 말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

(코랄)
목자되신 주님 기쁨의 근원이신 주님
나의 주님, 나는 주의 것입니다
아무도 우리를 떼어 놓을 수 없습니다

주의 삶으로 사신 나는 주의 것
주의 피로 사신 나
죽기까지 주께 바치리다
나의 주님, 주를 붙잡습니다

그리고, 나의 빛이여,
나의 마음속에서 놓치지 않겠습니다

어디 곳인지 나는 모르는 그 곳
주께서 인도 하시는 그 곳
따스한 주의 품에 안기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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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화의 기도 -성 프란시스 ♤


나를 당신의 도구로 써주소서
미움이 있는 곳에 사랑을
다툼이 있는 곳에 용서를
분열이 있는 곳에 일치를
의혹이 있는 곳에 신앙을
그릇됨이 있는 곳에 진리를
절망이 있는 곳에 희망을
어두움에 빛을
슬픔이 있는 곳에
기쁨을 가져오는 자 되게 하소서
위로받기보다는 위로하고
이해받기보다는 이해하며
사랑받기보다는 사랑하게 해주소서
우리는 줌으로써 받고
용서함으로써 용서받으며
자기를 버리고 죽음으로써
영생을 얻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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