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때로 우리는 우리의 삶이 마치 높은 파도가 요동치는 것과 같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옛날 범선이 그랬던 것처럼, 우리에게는 인생의 풍랑을 헤치고 항해하도록 도와줄 안정과 균형이 필요합니다. 다윗에게도 위험한 순간이 있었지만, 절망적인 시간을 잘 인내하고 난 후에 그를 안정과 균형으로 보호하신 하나님의 성품을 찬양하였습니다. 다윗은 “나를 기가 막힐 웅덩이와 수렁에서 끌어올리시고 내 발을 반석 위에 두사 내 걸음을 견고하게 하셨도다”(시 40:2)라고 선포하였습니다. 다윗은 전투와 개인적인 실패, 가족 간의 분쟁을 경험하였지만, 하나님은 그에게 견고히 설 곳을 주셨습니다. 그래서 다윗은 “우리 하나님께 올릴 찬송”(3절)을 노래하였습니다.
어려운 시기에 닥치면, 우리 역시 능력 있으신 하나님을 바라보며 그분만이 주실 수 있는 안정을 구할 수 있습니다. 주님의 신실하신 돌보심은 우리를 감화시켜 다윗과 함께 이렇게 고백하게 합니다. “여호와 나의 하나님이여 주께서 행하신 기적이 많고 우리를 향하신 주의 생각도 많습니다”(5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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