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Q.T

고아의 아버지

천국생활 2013. 2. 19. 16:24

“그의 거룩한 처소에 계신 하나님은 고아의 아버지시며

과부의 재판장이시라 하나님이 고독한 자들은 가족과 함께 살게 하시며…” (시 68:5-6)

 

우리는 성경 곳곳에 새겨진 소외된 사람들에 대한 하나님의 비상한 관심을 볼 수 있다.

하나님이 종 노릇하던 나라를 택하여 그분의 특별한 백성이 되게 하신 데에서 그것은 분명히 드러난다.

하나님이 양을 치던 자를 택하여 성육신 소식을 처음 들은 자가 되게 하신 데서 그 사실은 반복적으로 드러난다.

그러나 이 기묘한 진실은 그 어느 곳보다 고아를 향한 하나님의 열정에서 가장 명확하게 보인다.

 

현대의 사회 진화론자처럼, 고대 사회는 전형적으로 약자를 살 가치가 없는 사람으로 보았다.

로마 철학자 세네카가 예수님 시대의 로마 문화를 묘사한 것처럼, 그들은 “약하고 비정상적으로 태어난 아이들을 익사시켰다.”

그렇다면, 허약하고 비천한 사람을 용인하실 뿐만 아니라 그들을 보호하고 돌보는 것을 특별히 장려하기까지 하신

하나님의 경이를 생각해보라.

 

이 얼마나 대조적인가.

우리는 상상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하고 완전한 권능이신 하나님이 가장 나약하고

불완전한 사람들 - 절망에 빠진 고아 - 에게 끊임없이 깊은 관심을 보이시는 것을 본다.

 

율법은 “고아와 과부를 위하여 정의를 행하시며…”라고 표현한다. (신 10:18)

선지자들도 동일한 진리를 반복해서 외친다. “이는 고아가 주로 말미암아 긍휼을 얻음이니이다” (호 14:3b)

그리고 또다시 시편에서는 이렇게 말한다. “그의 거룩한 처소에 계신 하나님은 고아의 아버지시며

과부의 재판장이시라 하나님이 고독한 자들은 가족과 함께 살게 하시며…” (시 68:5-6)

 

이 희한하고 아름다운 진실을 깨달을 때, 우리는 하나님의 ‘아버지의 마음’이라는 진리와 마주하게 된다.

하나님의 심장은 고아뿐만이 아니라 우리 각 사람을 향해서도 뛴다.

하나님은 우리가 가난하고 홀로 되었을 때 우리를 찾아오셨다.

하나님은 우리를 그분의 자녀로 입양하셨고, 하나님을 “아빠”로 부르도록,

그리고 그분의 아들과 딸로 살도록 우리를 초대하신다.

 

물론 우리는 하나님이 그분의 백성들도 그분과 똑같이 하도록 부르신다는 사실을 놓쳐서는 안 된다.

우리는 고아와 과부를 그 환난 중에 돌봄으로써 “정결하고 더러움이 없는 경건”의 삶을 살아야 한다. (약 1:27)

이렇게 할 때 우리는 하나님 마음을 세상에 나타낸다.

입양이나, 위탁 양육이나, 멘토링이나, 전 세계의 고아를 돌보는 지역 교회를 지지하는 것 등으로

우리는 크신 하나님이 가장 작은 사람을 열정적으로 돌보신다는 깜짝 놀랄만한 진실을 드러낸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스스로 하나님의 마음 - 고아를 향한 특별하고도 엄청난 사랑 - 을 더 깊이 경험하게 된다.

바로 우리를 향한 특별하고도 엄청난 사랑 말이다.

 

다음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보자.

  • 고아를 향한 하나님의 끊임없는 관심은 그분의 성품에 대해 무엇을 말해주는가?
  • 그것은 하나님께서 당신을 어떻게 느끼시는지에 대해 무엇을 드러내는가?
  • 당신은 하나님의 이 특별하고도 아름다운 중점 사항을 어떤 방법으로 세상에 드러낼 수 있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