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Q.T

메리 크리스마스

천국생활 2012. 12. 25. 19:48

이 아침
당신의 생명
십자가에 걸기 위해
하늘 아버지께 버림받기 위해
그렇게 오신
...
처절하도록 시린 진실
마주합니다.

하늘 아버지!
그렇게 주신 영생의 길
당신 아니고는 견뎌내지 못할
인내와 사랑
본향 가는 나침반 되니
달리 변명하지도
둘러가지도 않겠습니다

간구하오니
성화의 눈물 방울 방울로
하루하루 익어가는
성령의 열매 거두며
그리 살다가
당신 뵈옵는 날

순결한 신부의
손바닥 위에
신랑에게 드릴
까맣게 여문 씨앗들로
가득하게 하소서

 

 

---김영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