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 강
뇌 상식
천국생활
2022. 10. 28. 10:38
#뇌 #에너지 #멍때리기
뇌는 체중에서 불과 2% 정도를 차지하지만, 20%의 에너지를 사용한다.
인간은 평소 뇌의 10% 정도만 사용한다고 한다.
평소 10%정도만 사용하는데도
에너지를 저렇게 사용하는데,
만일 뇌를 70%, 80% 사용한다면
얼마나 많은 에너지가 필요할까?
뭔가 아이디어를 짜내거나, 고민을 하거나, 어려운 문제의 해결방안을 생각할때, 왜 쉽게 피곤해지고 지쳤는지 알 것 같다.
수업시간에 가만히 앉아만 있었는데도,
수업이 끝나면 왜 배가 고팠는지도...
더구나 인간은 직립보행을 한다.
에너지 사용의 효율면에서만 보면
인간은 직립 보행을 하면서부터 굉장히
비효율적인 존재가 되었다.
네발로 걸을때는 심장과 뇌가 비슷한 높이에 있었으나, 직립보행을 하면서 부터는 뇌가 높은 곳으로 이동해 혈액을 보내는데 훨씬 많은 에너지를 사용하기 때문이다.
역사적으로 전쟁이나 질병보다 기아(에너지 섭취)문제로 더 많은 사람들이 죽었다고 한다.
2017년 기준으로 1억2천7백만명이
아사 위기에 처해 있었다고 한다.
뇌가 에너지를 덜 사용하게 만들기 위해서는, 머리와 심장의 높이가 같아지도록 누워 있어야 하고, 아무 생각도 하지 말고 '멍 때리기' 상태여야 한다. 그러면 에너지 사용이 확 줄어서 아주 편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