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 모음 1635

트루먼은 누구인가?

해리 S. 트루먼'(Harry S. Truman, 1884~1972)은 미국 제33·34대 대통령으로 20세기의 미국 대통령 중 유일하게 대학을 나오지 않은 고졸 출신이다. 어릴 때 '트루먼'은 육군 사관학교에 가고 싶어 했는데 여러 가지 이유로 인해서 그 꿈을 펼치지 못했다고 한다. 학벌도 없고 집안 배경도 대단하지 않았기 때문에 젊었을 때 그가 가졌던 직업 역시 변변찮았다. 기차역에서 검표원을 하기도 하고, 조그마한 상점을 경영하기도 했지만 그나마 잘되지 않아서 문을 닫아야했다. 이러한 평범한 사람이 세계 최강대국 미국의 대통령이 되었다는 것 자체가 대단히 신기한 일이다. 그런데 이런 그의 행적들을 살펴보면 '트루먼'은 하나님께서 우리나라를 위해 예비해둔 사람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는 지극히 평..

지혜 모음 2023.02.14

도산 안창호 선생의 '정의돈수'

도산 안창호 선생의 '정의돈수' 사진 삭제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도산 안창호 선생은 독립운동을 위해 흥사단이라는 수양단체를 만들어 이끌었습니다. 흥사단은 임시정부 수립을 위해 필요한 자금의 80~90%를 지원했습니다. 특히 안창호 선생은 1913년 창단된 흥사단에 '정을 서로 주고받는 것도 갈고닦아야 한다'는 의미의 '정의돈수(情誼頓修)'를 단원 교육에 활용했습니다. 이는 '나를 사랑하듯 남을 사랑하라'는 의미의 '애기애타(愛己愛他)'를 리더십의 기본으로 생각했습니다. 안창호 선생은 인성은 하늘로부터 타고난 것도 고정 불변한 것도 아니기에 사랑하는 공부를 통해서 날마다 사랑하기를 힘쓰면 사랑하는 것이 습관이 되어 성품이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안창호 선생께서 무엇보다 인격과 성품을 중요시했던 이유에는 ..

지혜 모음 2023.02.14

산에서 길을 찾는 방법

산에서 길을 찾는 방법 사진 삭제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어느 청년이 산을 오르다가 길을 잃고 말았습니다. 하늘도 어둑해질 무렵이라 당황한 청년은 길을 찾기 위해 정신없이 산밑으로 내려가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한참을 내려가다 보니 숲 속에서 작은 집 한 채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안도의 숨을 내쉬며 노크를 하니 한 노인이 나왔고 청년을 본 노인은 쉴 곳을 내주며 말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산에서 길을 잃었을 때 산밑으로 내려가면 쉽게 길을 찾을 거로 생각하고 무작정 산에서 내려가는 경우가 많지만, 오히려 산꼭대기로 올라가서 내가 서 있는 위치가 어디인지 분명히 알고 방향을 잡아야 마을도 길도 쉽게 찾을 수 있다네." 사진 삭제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때론 숲보다 나무만을 바라보면 시야가 좁아지..

지혜 모음 2023.02.14

기적

기 적 기타(Guitar)는 손으로 연주하는 악기(樂器)중의 하나입니다. 손 없이 기타를 연주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것은 사람들의 일반적인 생각입니다. 그래서 발로 기타를 연주(演奏)한다는 것은 상상할 수 없습니다. 그런데 이런 고정관념(固定觀念)을 깨트린 사람이 있습니다. 두 팔 없이 두 발로 기타를 멋지게 연주하는 토니 멜렌데즈 (Tony Melendes)는 1962년 9월1일 중미 니콰라과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는 불행히도 두 팔이 없는 장애인으로 태어났습니다. 그의 어머니가 그를 임신했을 때 입덧이 심해 탈리도민이란 약을 복용했기 때문입니다. 그는 두팔 없이 살다보니 주위의 따가운 시선(視線)과 냉대(冷待)를 받으면서 살았습니다. 아들의 장래를 걱정했던 아버지는 미국으로 이주(移住)해야겠다는 결정을..

지혜 모음 2023.02.13

🍒 감사의 힘

🍒 감사의 힘 ​ 전문가들은 마음가짐, 특히 감사하는 마음이 사람에게 주는 영향력이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또 사회적으로 매우 크다는 사실을 입증해냈다. ​ 삶의 좋은 점들을 인식할 수 있으며, 마침내는 삶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다는 결론을 도출해낸 것이다. ​ 단지 '감사합니다'라고 말함으로써 지금보다 건강해지고 행복해질 수 있으며, 온갖 스트레스를 통제할 수 있다는 얘기다. 이것은 실험을 통해 밝혀진 '사실'이다. ​ -"감사의 힘" 중에서 ​ 감사하는 마음으로 한주를 시작합니다. ​ ​ 아침식사, 미역국에 보리밥 말아서.. 몸의 변화가? https://naver.me/xGivLTPy ​ ♪ 사랑아 - 강승모 https://youtu.be/NobXB01wWG4

지혜 모음 2023.02.13

황혼할매와 택시기사

황혼할매와 택시기사 택시 기사들은 흥미진진 하거나 신기한 일들을 많이 겪습니다. 택시들은 "잠들지 않는도시" 곳곳을 누비며 승객을 이곳 저곳으로 분주하게 실어 나릅니다. 어느 날, 택시기사가 콜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그 날 그에게 일어난 일은 평생 잊지 못할 기억으로 남았습니다. 여느 때와 같이 콜을 받고 해당 주소로 가서 경적을 울렸지만 아무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또 한 번 경적을 울렸지만 여전히 아무런 기척이 없었습니다. 이 손님이 그 날 교대 전 마지막 콜이었기에 그는 마음이 급해저 얼른 포기하고 차를 돌릴까하다가 일단 문으로 가서 다시 불러보기로 했습니다. 초인종을 누르자 노쇠한 노인의 목소리가 들려 왔습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세요!" 시간이 꽤 지나 문이 열렸고 90이상 되어 보이시는 작고 연..

지혜 모음 2023.02.13

附耳細語 부이세어.

성어를 소개합니다 附耳細語 부이세어. 귀에대고 소곤거리며 말하다. 남의 장단점을 함부로말하지 말라는말. 벼슬에 오르기전 황희가 어느날 길을가다 잠시 쉬고있을때였다 들판에서 농부가 두마리의 소에 멍에를씌워 밭을 갈고있는것을보고 두마리 소중에서 어느소가 일을 더잘하는지 물었지만 농부는 대답을하지 않았다 이윽고 밭가는것을 멈춘뒤 황희에게 다가와 귀에바짝대고 한쪽이 낫다고말한다. 황희가 이상하게 생각하고 왜귀에 대고 조용히 말하는지 다시 물었다. 소가 비록 짐승이지만 마음은 사람과 똑같습니다 이 소가 나으면 저 소가 못할것이니 그말을들어면 어찌 불평하는 마음이 없겠습니까 사려깊은 농부의 말을듣고 황희는 벼슬에 오른뒤 다른사람들의 장단점을 쉽게 말하지않았다. 畜心同人. 축심동인. 不言長短 불언장단. 짐승의 마음도..

지혜 모음 2023.02.11

용서와 보은

💞 용서(容恕)와 보은(報恩)💝 ​ 💙나무꾼 박씨는 걱정이 태산이다. 혼기를 한참이나 넘긴 딸을 올해는 시집 보내려 했는데 또 한해가 속절없이 흘러 딸애는 한 살 더 먹어 스물아홉이 되었다. 💖사실 따지고 보면 딸년 탓이 아니라 가난 탓이다. 일 년 열두 달 명절과 폭우가 쏟아지는 날을 빼고는 하루도 빠짐없이 산에 올라 나무를 베서 장에 내다 팔지만 세식구 입에 풀칠하기도 버겁다. ❤️가끔씩 매파가 와서 중매를 서보지만 혼수 흉내낼 돈이 없으니 한숨만 토하다 흘러보낸 적이 한두 번이 아니다. ​ 💚세상에 법없어도 살아갈 착한 박씨는 한평생 배운 것이라고는 나무장사 뿐인데, 요 즘은 몸도 젊은 시절과 달라서 나뭇짐도 점점 작아진다. 💜눈이 펄펄 오는 어느날도, 그는 지게에 도끼와 톱을 얹고 산으로 갔다. ..

지혜 모음 2023.02.11

노부부의 특별한 놀이

노부부의 특별한 놀이 사진 삭제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어느 노부부의 독특한 놀이가 있었는데 할머니가 "눈" 하면 할아버지는 좀 서투른 몸짓으로 손가락을 자신의 눈 주위에 댑니다. 할머니가 "귀" 하면 할아버지는 귀를 잡고 "배꼽" 하면 겉옷을 들쳐 배꼽을 할머니에게 드러냅니다. 이 놀이를 하며 두 분은 웃다 울 정도로 행복해 보였습니다. 백발이 다 된 노부부가 어린아이처럼 이 놀이를 시작하게 된 사연은 이렇습니다. 할머니는 먼 곳에 살고 있는 손자가 보고 싶었고 손자와 함께 눈, 코, 입 하며 놀았던 기억이 그리웠습니다. 그래서 할머니의 심정을 잘 아는 할아버지가 할머니가 부르는 대로 예전 손자의 몸짓을 흉내 냈던 것입니다. 사진 삭제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노부부의 특별한 놀이에는 자식들을 누구보..

지혜 모음 2023.02.11

17시간 동생 지킨 소녀의 호소

17시간 동생 지킨 소녀의 호소 사진 삭제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과거 6·25전쟁 때 한국의 참전 요청에 가장 빨리 손 내밀어 준 형제의 나라 튀르키예에서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튀르키예에 큰 강진이 발생한 것입니다. 건물은 종이처럼 찢겨있고 수많은 사람이 건물에 깔려 애타게 구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중 7일 한 기자가 촬영한 사진은 튀르키예의 참혹한 현장을 그대로 전해주었습니다. 붕괴된 건물 잔해 밑에 어린 자매가 깔려있고 언니로 보이는 어린 소녀가 힘들게 동생을 품에 안고 구조요청을 하고 있었습니다. 잔해 밑에서 추위에 떨며 17시간이란 긴 시간을 버티고 있었던 소녀는 구조대원을 발견하자 힘겹게 말했습니다. "제발 우리를 구해주세요. 그럼 저는 당신의 노예가 될게요." 어린 소녀의 입에..

지혜 모음 2023.0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