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을, 어떻게 기도할 것인가?
찬송 : (내 기도하는 그 시간)
1. 내 기도하는 그 시간 그때가 가장 즐겁다 이 세상 근심걱정에 얽매인 나를 부르사 내 진정소원 주앞에 낱낱이 바로 아뢰어 큰 불행당해 슬플 때 나 위로받게 하시네
2. 내 기도하는 그 시간 내게는 가장귀하다 저 광야 같은 세상을 끝없이 방황 하면서 위태한 길로 나갈때 주께서 나를 이끌어 그 보좌 앞에 나아가 큰 은혜 받게 하시네
3. 내 기도하는 그 시간 그때가 가장즐겁다 이때껏 지은 큰 죄로 내 마음 심히 아파도 참 마음으로 뉘우쳐 다 숨김없이 아뢰면 주 나를 위해 복 주사 새 은혜 부어 주시네
4. 내 기도하는 그 시간 그때가 가장즐겁다 주 세상에서 일찍이 저 요란한 곳 피하여 빈들에서나 산에서 온밤을 새워 지내사 주 예수 친히 기도로 큰 본을 보여 주셨네
(경배와찬양 375)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자 기도하면 귀를 기울이시고 내 기도를 들어주신다네
깊은 웅덩이와 수렁에서 끌어 주시고 나의 발을 반석 위에 세우시사
나를 튼튼히 하셨네 새 노래로 부르자 랄라라
하나님께 올릴 찬송을 새 노래로 부르자 하나님의 사랑을
말씀 ----누가복음 11:1 - 11:13
<말씀 요약>
제자들이 예수님께 기도를 가르쳐 달라고 청합니다.
이에 예수님은 아버지의 이름과 하나님 나라를 위한 기도, 그리고 일상의 필요를 위한 기도를 일러 주십니다.
또 비유를 들어 포기하지 말고 간구하라고 이르십니다.
하늘 아버지는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으로 주시며, 또한 성령을 주시는 분입니다.
1 예수께서 한 곳에서 기도하시고 마치시매 제자 중 하나가 여짜오되 주여 요한이 자기 제자들에게 기도를 가르친 것과 같이 우리에게도 가르쳐 주옵소서
2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는 기도할 때에 이렇게 하라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가 임하시오며
3 우리에게 날마다 일용할 양식을 주시옵고
4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모든 사람을 용서하오니 우리 죄도 사하여 주시옵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옵소서 하라
5 또 이르시되 너희 중에 누가 벗이 있는데 밤중에 그에게 가서 말하기를 벗이여 떡 세 덩이를 내게 꾸어 달라
6 내 벗이 여행 중에 내게 왔으나 내가 먹일 것이 없노라 하면
7 그가 안에서 대답하여 이르되 나를 괴롭게 하지 말라 문이 이미 닫혔고 아이들이 나와 함께 침실에 누웠으니 일어나 네게 줄 수가 없노라 하겠느냐
8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비록 벗 됨으로 인하여서는 일어나서 주지 아니할지라도 그 간청함을 인하여 일어나 그 요구대로 주리라
9 내가 또 너희에게 이르노니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아낼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10 구하는 이마다 받을 것이요 찾는 이는 찾아낼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는 열릴 것이니라
11 너희 중에 아버지 된 자로서 누가 아들이 생선을 달라 하는데 생선 대신에 뱀을 주며
12 알을 달라 하는데 전갈을 주겠느냐
13 너희가 악할지라도 좋은 것을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성령을 주시지 않겠느냐 하시니라
[묵상]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기도는 한풀이나 신세타령의 수단이 아니라, 하나님과 나누는 긴밀한 교제의 시간입니다.
기도하시는 예수님께 감동을 받은 제자들은 기도를 가르쳐 달라고 간청합니다.
예수님은 먼저 기도의 대상이신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르라고 가르치십니다.
아버지와 자녀의 관계는 기도의 전제 조건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누구이신지를 알아야 바른 기도를 드릴 수 있습니다.
기도의 내용은 하나님 아버지의 이름이 거룩하게 되고,
하나님의 온전한 통치가 임하도록 부르짖는 것이어야 합니다.
일용할 양식과 죄에 대한 용서도 날마다 간구해야 합니다.
성도는 기도로서 하나님의 거룩한 임재와 동행을 경험합니다.
성도의 바른 기도는 진정한 변화와 성숙, 세상의 부흥을 이룹니다.
하나님은 간구하는 자의 태도를 중요하게 보십니다.
절박한 마음으로 간절히 기도할 때, 응답의 역사가 일어납니다.
한밤중에 찾아와 부탁을 하는 친구가 있습니다.
그의 부탁을 거절하고 싶지만 성가시게 계속 문을 두드리면 결국 들어주게 됩니다.
우정 때문은 아니어도 강청에 의해서는 들어준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적극적으로 “구하라, 찾으라, 문을 두드리라”라고 권면하십니다.
자비로운 아버지는 자식이 생선을 달라고 할 때 뱀을 주거나, 알을 달라고 요청할 때 전갈을 주지 않습니다.
기도는 자녀의 특권이며 최고의 영적 무기입니다.
하나님 아버지는 간절히 구하는 자를 부끄럽게 하지 않으실 뿐 아니라 보혜사 성령을 허락해 주십니다.
그러므로 포기하지 말고 끈질기게 부르짖어야 합니다.
이것이 강청의 능력입니다.
● 내가 평소에 드리는 기도의 주된 내용은 무엇인가요?
예수님이 가르치신 기도와 비교할 때 다른 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 조금 부르짖다가 그만 낙심해서 중도에서 포기한 적은 없나요?
아직까지 이루지 못한 비전이 있다면 어떤 자세로 간구해야 할까요?
[기도]
말뿐이 아닌 마음이 담긴 진실한 기도를 드리게 하소서.
자신의 필요만을 구하기에 급급하기보다
먼저 하나님의 영광을 구하며,
믿음과 인내로 ‘구하고, 찾고, 두드리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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